독도 클렌저 사용후기

독도클렌저

1차 클렌징을 제외하고 2차 클렌징으로는 딱히 꾸준히 쓰는 제품이 없다.

그래서 그때그때마다 저렴이 클렌저를 사곤 했는데 마침 사용중이던 클렌저가 똑 떨어졌다.

클렌저 유목민으로서 다른 제품도 사용해보고 싶어졌다.

바로 화해에서 폼클렌저로 검색해보니 녹두 약산성, 락토바실러스 등 중에서 독도 클렌저가 눈에 띄었다.

성분을 보니 민감성 피부 말고는 좋은 성분인 것 같았다.

독도클렌저 성분

성분도 착하고 올리브영에서 마침 독도 클렌저가 할인을 하는 중이었기 때문에 구매했다.

사용감은 굉장히 순했다.

 

본래 뽀득뽀득한 느낌의 폼클렌저를 많이 썼던지라 적응은 잘 안됐다.

뽀득뽀득한 느낌이 안좋은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상쾌한 기분에 중독되어 한동안 그런 종류의 클렌징만 썼었다.

독도클렌저 제품 소개를 읽어보니 좋은 점이 많았다.

 

약산성 클렌저

 

독도 클렌저는 약산성 클렌저로 pH 5.0-6.0 를 유지하여 피부 보호막을 지켜준다.

 

피부 표면에는 기름 성분의 막이 있는데 수분을 빼앗기지 않게 하는 등의 기능을 하는 일종의 천연 보호막이다.

 

예전에 내가 그랬듯, 계면활성제가 많이 포함되어 있을수록 피부 보호막을 파괴할 가능성이 크다.

 

 

울릉도 해양심층수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울릉도 해양심층수를 담아 나노 여과막을 이용한 미네랄 워터 제조 특허 기술로

 

마그네슘, 칼슘, 아연 등 72종의 자연유래 미네랄을 안전하게 담았다고 한다.

 

순한 성분

 

판테놀, 알란토인, 세라마이드엔피의 진정 성분이 외부환경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편안하게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니

 

화해 어플에서 당당히 상위 어플에 랭킹된 클렌저인 듯하다.

 

굉장히 순하고 세안 후 당김이 없어 속건조인 유형들에게 좋은 클렌저인 것 같다.

 

 

용량 역시 대용량이라 더 좋다.

일단 한통 다 써보고 다시 피부 속건조가 있는지 확인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