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 카페 boon에 다녀왔다. 메뉴가 홍콩 스타일이다. 사장님이 홍콩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듯. 입구에 피규어랑 카페에서 파는 차(?)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인테리어에서 홍콩(?)과 옛날 다방의 퓨전스러움을 느꼈다. 간단하게 음료 한잔씩 골랐다. 홍콩 밀크티를 시키고 총좌빙이라는 토스트를 시켰다. 메뉴들이 맛있어 보이는 것들이 많아서 다른것들도 시도해보고 싶은게 많았다. 홍콩 밀크티와 흑임자 피에노, 총좌빙이 나왔다. 잔이 너무 예뻤다. 밀크티를 마시니 예전에 홍콩에서 마신 밀크티가 생각났다. 양이 좀 적어서 아쉬웠다. 총좌빙은 그냥 저냥한 맛. 흑임자 피에노는 달달해서 맛있다고 한다. 사장님이 반은 그냥 먹고 반은 저어서 먹으라고 하셨다. 홍콩식 카페는 처음 와봤는데 취향 저격인듯. 위치는 영등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