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기록

[이태원] 바토스

For freedom 2022. 6. 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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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의 맛집 중 하나인 바토스를 갔다왔다.

원래도 항상 대기가 있었는데 내가 갔던 날도 무려 웨이팅이 40팀이 있었다. 항상 인기 많은 바토스!


메뉴판~

점심시간대라 런치 세트를 시키려고 했더니 런치세트는 주말에는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런치메뉴에 있는 메뉴 2개를 시키고 음료를 2잔 시켰다. 뭘 골라야 될지 모를때는 다른 테이블이 뭘 먹고 있는지 보면 도움이 된다. 다른 테이블에서 김치가 들어간 메뉴를 먹고 있길래 김치 까르니타스 프라이즈 하나랑 치미추리 치킨 부리또 하나를 시키고 음료 2잔을 시켰다. 살짝 모자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왠걸 두명이서 메뉴 2개만 시켜도 배불렀다.

런치에도 있었던 메뉴라 그런지 정말 맛있었다.

특히 김치 프라이즈가 정말 맛있었는데, 시그니처 메뉴인것 같다.

부리또도 굉장히 커서 2명이서 반 나눠먹으면 딱이다.


부리또, 김치 프라이즈, 음료


메뉴가 다 푸짐해서 나는 부리또도 남겼다.

바토스 분위기가 이국적이라 또 마음에 들었다.

굉장히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가게였다. 한국인도 많이 오고, 외국인들도 많이 왔는데, 몇명은 웨이팅보고 돌아가기도 했다.

음료도 구아바 에이드인가 먹었는데 구아바 에이드는 처음 먹었는데 맛있었다.

음료도 양이 되게 많아서 미국 스타일 같았다.

미국에서 음식 시키면 음식들이 다들 커서 깜짝 놀라는데 바토스도 약간 그런듯?

음식도 맛있고 가게 내부도 넓어서 모임 하기에도 손색없을 듯하다.

김치 프라이즈 또 먹고 싶고 구아바 에이드도 또 마시고 싶다~

이태원 상권이 코로나 이후로 많이 죽었다 들었는데 이렇게 잘되는 곳은 계속 잘되는건지 아님 상권이 살아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제 외국여행도 슬슬 풀리고 있으니 이태원 상권도 살아나서 맛있는 레스토랑 많이 생겼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