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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고우라는 이자카야에 갔다.
주말 저녁 기준으로 웨이팅 엄청 길다.
내가 갔을때 7시 반쯤 웨이팅 번호 24번 이었다.
총 2시간 기다렸다.. ㅎㅎ
여기가 유명한 곳이라 그래서 꼭 여기서 먹어야 된다는 동생때문에 기다려서 들어갔다.
시그니처가 꼬치라 길래 꼬치 시키고 나가사키 짬뽕하나, 하나는 기억이 잘 안난다.
나머지 하나도 아마 추천 메뉴인가 그랬던거 같다.
우선 꼬치 부터 나왔다.
솔직히 기대 안했는데 맛있긴 했다.
베이컨에 토마토 있는 꼬치(베이컨 맞는지 모르겠음)가 진짜 토마토 터치면서 진짜 맛있었다.
나가사키 짬뽕은 원래 알던 맛이고.
나머지 하나는 이름이 잘 생각이 안남.
닭 껍질이 바삭해서 맛있긴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쏘쏘.
동생은 하이볼, 나는 생맥 작은 걸로 하나 시킴.
내부에 들어오자 마자 바로 보이는 주방이랑 붙어있는 자리로 안내 받았다.
꼬치 굽는 거 잘 보임.
우리 뒤쪽으로는 좌식 테이블인데, 주방쪽이 나은듯.
층이 약간 반지하라 이렇게 밖에서 보인다.
우리가 들어가고 나서도 계속 사람 들어옴.
밖에 있는 간판보니 유명한 집인거 같긴하다.
어쨋든 주말 저녁에 가면 웨이팅 장난 아니게 길다.
대기 걸어놓고 1차는 다른데 갔다가 2차로 오는게 좋을듯.
위치는 이태원 역이랑 멀지 않다.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3분이면 된다.
웨이팅 지옥이라 별로 다시 갈일은 없을거 같긴한데, 이태원역에서 이자카야 찾는다면 추천한다.
꼬치를 확실히 잘굽는 것 같다.
꼬치 먹으러 가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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