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 2

자기 앞의 생 - 에밀 아자르 -

자기앞의 생.  오랜만에 소설을 읽었다. 좀처럼 소설은 잘 읽지 않는 편인데, 서평 수업에서 과제로 읽었던 책이다. 책이 꽤 재밌었다. 소설이라 책을 요약하기 보단, 전체적인 줄거리나 내 느낌을 쓰는 것이 맞을것 같다.  1. 줄거리 요약 은 주인공인 모하메드가 서술하는 1인칭 시점의 소설이다.  프랑스를 배경으로 매춘부들의 아이들을 맡아서 키워주는 로자 아줌마의 집에서 보육되는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로자 아줌마 역시 매춘부 출신으로 이제는 나이가 들어 그일은 하지 않고 대신, 매춘부들 아이들을 맡아 키워주는 댓가로 돈을 받으면서 생활한다.  아이들은 크면서 다른 집으로 입양되기도 한다.  하지만, 주인공인 모하메드, 여기서는 모모라고 불리운다. 모모는 입양되지 않고 로자 아줌마와 끝까지 지내게 되는데,..

책 관심 2024.08.15

장사의 신 - 우노 다카시 -

이 책도 아마 켈리 회장의 추천 목록에 있어서 읽었던 것 같다. 책이 되게 쉽게 쓰여있어 금방 술술 읽혔던 책이다. 우노 다카시는 '이자카야의 전설'로 불리는 장사의 신이다.  대학교 시절, 취업 대신 이자카야를 하기로 결정한 후 그만의 방식을 찾아 현재는 요식업이란 카테고리에서 라쿠 코퍼레이션 회사를 설립했다.  그가 알려주고 싶은 장사의 신 내용을 정리해보겠다.   1. 장사 안 되는 가게는 있을 수 없다1) 처음부터 안 되는 가게는 없다!- 이자카야는 요리 실력이 출중해야 열수 있는 건 아니다.- 공들여 만든 햄버거보다 결국 술집에서 먹고 싶은 건 손님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장사가 잘 되는 가게는 뭐가 다르기에 잘 될까 하며 호기심과 흥미를 갖고 가봐라.  2) 유행을 좇지 말고 스스로..

책 관심 202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