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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섀퍼 이름은 많이 들어본 이름이다.
그의 책 중에 이기는 습관이라는 책을 읽었다.
보도 섀퍼는 독일 출신의 동기부여 전문가이자 경영 컨설턴트다. .
유명한 책으로는 <돈>,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등이 있다.
이 책은 총 30개의 이기는 습관이 제시되어 있다.
30개를 다 적을 순 없을 것 같고, 그 중 몇개만 의미있는 것들만 추리겠다.
1. 결정을 내려라
신속하게 결정하는 능력을 훈련한다. 결정을 내릴 때마다 강화되는 근육이 있다고 상상한다. 식당에서 메뉴판을 15분 동안 들여다보고 나서는 가장 평범한 스파게티를 주문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오늘부터 중요하지 않은 사소한 결정에는 30초 이상 쓰지 않는다. (24p)
다음의 질문에 대한 답을 주기적으로 노트에 적는다. 5년 후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가? 5년 후 무슨 일을 하려 하는가? 5년 후 무엇을 소유하고자 하는가? 그런 다음 기록한 답들을 방해하는 평소 행동이나 습관의 목록을 만들어 적어넣는다. 그러면 그것들과 이별할 방법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것이다. (24p)
2. 신의 테스트를 통과하라
- 파격적으로 하라
도저히 이룰 수 없을 것 같은 꿈과 목표를 종이에 적어보라. 그러면 알게 된다. 그 가운데 몹시 끌리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왠지 이룰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위너들은 말한다. "'시각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머릿속에 존재하는 걸 직접 눈으로 보는 습관을 들이면 인생은 정말 달라진다. 머릿속에서는 안 될 것 같은 일들을 직접 눈으로 보면 될 것 같다는 긍정적인 느낌이 든다."
우리는 모두 '위시리스트'를 갖고 있다. 다만 그 리스트가 머릿속에 있을 때와 눈앞에 놓여 있을 때는 그야말로 천지 차이가 난다. 믿기 어렵다면 반드시 경험해보라. 이 책의 '실천연습'에서 내가 계속 일기를 쓰고 리스트를 작성해보고 종이 위에 뭔가를 기록하라고 주문하는 것도 그 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114~115p)
3.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위너들은 말한다. "인생에서 중요한 일을 먼저 하려면 사소한 일에 매달릴 것이 아니다. 하고 싶지 않고, 불편한 일을 먼저 하는 것이다." 하고 싶지 않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일들이 인생에는 존재한다. 이런 일을 뒤로 미루면 그 일은 더욱 하기 싫어지고 불편해진다. 그리고 그 일을 미뤄두면 둘수록 상황은 더욱 악화된다.
4. 감사하라
- 위너들의 10가지 조언
걱정이 찾아오면, 불안이 엄습하면 다음에 제시된 위너들은 10가지 조언을 차근차근 떠올려보라.
1. 과거에 크게 걱정했던 일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천천히 생각해보라. 기껏해야 5퍼센트 정도만이 당신 삶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일어나지 않은 일에 염려하지 말고 일어난 일에 대해 충분히 감사하라.
(중략)
5. 긍정적인 사람을 찾아가라. 언제든 대화를 나누면 좋은 기운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을 확보하라. 신부님도 좋고 학교 은사님도 좋다. 지혜로운 사람이 가까이 있으면 걱정이 사라진다. 그리고 매일 그를 위해 감사의 기도를 하라.
6. 행동하라. 걱정에서 빨리 벗어나라. 무작정 밖으로 나와도 좋다. 신선한 공기 속을 산책하면 누구나 지혜로워진다.
(중략)
8.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영화나 연극, 소설, 다큐멘터리들을 자주 접하라. 비록 그것이 허구일지라도 분명 당신은 위로 받고 새로운 힘을 얻을 것이다.
9. 영감을 주는 음악을 들어라. 그러면 빛이 어둠을 뒤덮어버리듯 음악이 걱정을 뒤덮어버릴 것이다.
10. 감사 일기를 반드시 써라. 성공 일기도 좋다. 이 두가지 일기를 스다 보면 자신의 능력을 믿게 될 것이다.아울러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능력 있고 좋은 사람에게는 걱정이 찾아가지 않는다. (223~224p)
5. 롤모델을 찾아내라
- 잘하는 사람에게서 배워라
지금까지와는 다른 결과를 얻고자 한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고자 한다면 롤모델과 접촉하고 교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롤모델이라고 해서 반드시 거창한 인물일 필요는 없다.
기존의 주변 사람들 중에서 벤치마킹하고 싶은 장점과 강점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할 방법을 찾는다. (중략) 그들의 '지식'을 배우라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태도'를 배우라는 것이다. 잘하는 사람에게서 배우면 잘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253~254p)
6. 불만은 훌륭한 원료다
- 감사와 만족은 다르다
불만이라는 개념은 우리에게 부정적으로 다가온다. 어릴 적부터 우리는 다음과 같은 말을 들어왔다. '네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하지만 감사와 만족은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음식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 대해, 사랑을 주고받는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 감사는 걱정을 몰아낸다. 감사는 행복에 이르는 중요한 열쇠다. 감사하는 사람은 불행할 수가 없다.
반면에 만족을 추구하는 삶은 자주 위험해진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모두 성장하며, 성장을 멈추면 죽고 만다. 현재에 만족하는 사람은 성장을 멈춘 사람이다. 물론 가치 없는 것들에 대한 탐욕은 경계해야 한다 .하지만 인생의 소중한 가치와 꿈, 목표를 향해 전진하고 있을 때는 만족을 몰라야 한다. (259p)
- 불만은 자유에 도달하는 열쇠다
성공한 미국 CEO들은 다음의 말을 즐겨 들려준다. "자유로워지려면 늘 배가 고파야 한다." 불만은 자유에 도달하는 열쇠다. 불만을 품고 있는 사람은 자신이 절대로 '어느 한 곳에 정착'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안다. 그에게는 길 그 자체가 목표다. 자신이 걸어가는 길을 즐기고, 모든 순간을 온전히 맛보고, 그 순간에 대한 감사 또한 잊지 않는다. (중략) 분명 불만은 성공으로 가는 열차의 훌륭한 원료다. 하지만 불만을 계속 불만으로 남겨두어서는 안 된다. 불만을 품는 것은 어떻게든 그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서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불만이 많은 사람으로 영원히 남아서는 안된다. (261p)
30가지의 습관에 대해 나오는데 그 중에 내게 더 의미가 있는 것들만 추렸다.
6가지 정도가 나왔는데, 다 좋은 말들이지만, 마지막인 '불만은 훌륭한 원료다'라는 챕터가 기억에 남는다.
예전에 구 신사임당인 주언규 피디가 신사임당 채널 유튜버로 활동하던 시기에
본인의 성공은 불만이라고 했던 것이 기억난다.
성공의 원동력이 긍정적인 에너지도 있을 수 있지만,
반대로 부정적인 에너지에서도 성공으로 가는 추진력을 얻을 수 있구나 하고 느꼈는데
이 책에서도 그런 말을 하고 있어, 더욱 공감이 갔고
나는 언제든 떠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이 나랑 같은 생각이네 하면서
나도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대목이다.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가볍게 읽기 좋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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