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에 이끌려 읽게된 책이다. 마녀체력이라니. 대충 체력이 좋다는 이야기인것 같아 관심이 생겨 읽어봤다. 저자는 마흔이 넘은 나이에 운동이라곤 담을 쌓은 사람이었지만, 남편이 운동에 빠진 이후로 자신도 운동과 급격하게 친해지고 급기야 이전에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마녀체력'을 가진 사람으로 거듭난다. 말랑말랑한 이야기보다 이런 에너지 넘치는 이야기가 좋다. 리뷰를 남겨보겠다. 1. 내 몸이 서서히 강해지는 동안나 역시 어디서부터 어떻게 체력을 키워야 할 지 막막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수영부터 시작했기 때문이다. (중략) 그런데 언젠가부터 딴사람이 된 듯 반짝반짝 활기가 돋았다. 늘 흐릿하던 눈동자에 힘이 생겼다. 비결을 물었더니 아침 수영을 시작했다는 거다. 수영을 배우면서 깨달은 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