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이란?
췌장은 '이자'라고도 부르며 위의 뒤쪽에 위치해 있는 기관으로 약 15cm, 무게는 약 100g 정도로 가늘고 긴 모양이며 머리, 몸통, 꼬리의 3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췌장은 소화효소를 분비하여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도와주고 인슐린을 생산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중요한 장기이다.
췌장의 선방 세포에서 분비하는 '췌액'이라고 있는데, 췌액은 췌장 안에 그물처럼 퍼져 있는 가는 관들을 통해 췌장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주췌관에 모인다. 주체관은 췌장의 머리 부분으로 들어오는 총담관과 만나 십이지장으로 열리는데, 췌액은 이 경로를 따라 십이지장에 들어가 소화를 돕는다. 정상 성인의 경우 하루 1~2 리터 정도의 췌액이 분비된다.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췌장염이라 하는데 췌장염에는 급성췌장염과 만성췌장염으로 나눌수 있다.
급성췌장염은 원인이 제거되어 회복되면 췌장이 정상적으로 돌아오지만, 만성췌장염은 지속적 염증으로 췌장이 파괴되어 췌장기능의 영구적으로 손상되어 소화·흡수장애 및 당뇨병 등을 일으킨다.
췌장염 발생원인
급성췌장염은 술, 담석증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고지혈증, 복부 외상, 당뇨, 임신으로도 발병 가능하다.
만성췌장염은 급성 췌장염의 반복, 만성적인 알코올 섭취,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으로 발병 하기도 한다.
췌장에 조심해야 될 음식?
알코올, 커피, 향신료(후추, 고춧가루, 카레, 겨자등), 과식 및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저지방 식이를 하는 것이 좋다.
술은 어디든 좋다고 본적이 없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될 음식이다.
췌장암이란?
췌장암이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양덩어리이다. 췌장암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췌관세포에서 발생한 췌관 선암종이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췌장암이라고 하면 '췌관 선암종'을 말한다. 그 외에 낭종성암(낭선암), 내분비종양 등이 있다.
췌장암 발생원인
췌장암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암 전 단계의 병변 역시 뚜렷하지 않다. 췌장암이 발생하기 쉬운 요인에는 45세 이상의 연령, 흡연 경력, 두경부나 폐 및 방광암의 과거력, 오래된 당뇨병, 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 등이 있다. 최근에는 만성 췌장염 및 일부 유전질환에서 췌장암 발생률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췌장암의 증상?
췌장암의 증상은 복통,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등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췌장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복통과 체중 감소가 나타나고, 췌두부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황달이 나타난다. 췌장의 체부와 미부에 발생하는 암은 초기에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시간이 지나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도 지방의 불완전한 소화로 인해 기름진 변의 양상을 보이는 지방변 또는 회색변, 식후 통증, 구토, 오심 등의 증상이 있으며, 당뇨병이 새로 발생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한다.
췌장암 치료
췌장암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완전한 외과적인 절제이다. 그러나 이러한 수술은 췌장암 환자의 20~25% 정도에서만 가능하다. 외과적인 절제가 불가능한 췌장암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은 약 6개월이며, 이러한 환자 치료의 주된 목적은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생존기간 중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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