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심

콜린성 두드러기

For freedom 2019. 9. 2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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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성 두드러기란?

 

콜린성 두드러기란 운동, 목욕 등으로 열을 쐬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은 뒤 심부 체온이 1℃ 이상 높아질 때 나타나는 두드러기의 종류이다.

 

콜린성두드러기는 1~2㎜ 정도의 작은 팽진이 여러 개 나타나고 그 주위에 1~2㎝ 정도의 홍반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몸통에 많이 생기고 손바닥이나 발바닥에는 생기지 않는다. 두드러기와 함께 심한 가려움증과 따가운 증세가 같이 나타나며, 발한·복통·현기증이 따를 수도 있다. 증상은 몇 분간 지속되다가 보통 한 시간 내에 가라 앉는다.

 

인터넷에서 찾은 콜린성 두드러기..

 

 

콜린성 두드러기의 원인

 

콜린성두드러기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체온이 올라갈 때 땀을 내어 체온을 조절하는 신체 반응과 관계가 있다고 알려졌다.

 

땀은 몸의 체온이 올랐을 경우 이를 내려주는 냉각액의 역할을 하는데, 선천적으로 땀이 잘 나지 않거나 땀으로 배출될 수 있는 수분의 양이 체내에 부족한 경우, 피부 내 온도가 상승하면서 열이 비만세포를 자극해 따끔거림과 가려움을 동반하는 현상이다.

 

콜린성 두드러기가 발병하기 쉬운 타입은 비만, 수분 부족 및 건조한 피부, 그리고 선천적으로 땀이 잘 나지 않는 사람

이 대부분이다.

 

나의 경우에는 선천적으로 땀이 잘 나지 않는 사람에 속하는 것 같다. 요즘에는 더우면 땀이 많이 나는 타입이지만, 어렸을 적에는 땀이 잘 나지 않는 타입이였다.

 

아마 나의 신체 구조도 한 몫 했으리라 본다.

 

 

콜린성 두드러기 발병 환경

 

대부분의 경우 습한 여름에는 증상이 없다가 건조한 가을~겨울 쯤에 나타난다.

 

콜린성 두드러기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젊은 층에서,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잘 나타난다는 것. 젊은 남성은 신체 활동이 활발하고, 체온의 급격한 변화를 많이 겪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무더운 여름에 너무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잦다.

 

개인적으로 나의 경우,

땀을 흘려서 체온이 올라가는 상황이나, 외부의 온도가 많이 올라가는 상황, 또는 평범하게 샤워를 하는 경우에도 자주 발병한다.

 

1. 샤워 또는 목욕시

 

2. 운동을 하고 난후

 

3.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난후

 

대체적으로 이렇게 가장 많이 발병하는 것 같다. 원인을 알지 못해서 더욱 답답하여 검색을 해봐도 원인이나 치료법이 없다고 하니 답답하다. 최대한 두드러기가 생길 만한 상황을 피하는게 상책이나 샤워나 운동같은경우는 피할 수가 없지 않은가..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법

 

명확한 치료법은 없다. 근본적인 치료약은 없지만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은 있다. 내과나 피부과에서 증상을 말하면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해준다. 다만 근본적인 치료약이 아닌 일시적으로 두드러기를 억누르는 약물임을 유념해둘 것. 위에서 언급한 항히스타민제의 부작용으로는 졸림, 구토, 기억력 감소, 치매 등이 있다.

증상이 있을 때의 팁으로는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있다. 차가운 물을 크게 한 잔 마셔 주는 것만으로도 수분 내에 진정되고, 증상이 너무 심할 경우엔 찬물에 샤워를 하는 방법도 있다. 단, 찬물로 샤워를 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법은 따로 없지만, 최대한 발병하는 환경을 줄이되, 샤워를 할 때에도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온도로 미지근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운동의 경우에는 피할 수 없으니 어쩔 도리가 없겠다만, 항상 체온을 너무 덥거나 차게 두지 말아야 할 것 같다.

 

또한 최대한 땀 배출이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는게 좋을 것 같다. 쓰고 보니 별로 할 수 있는게 없다. 슬프지만 최대한 몸안의 열을 가둬두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열이 오르지 않는 환경을 만들고, 열을 낮출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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