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심

당뇨병 원인, 증상, 관리

For freedom 2020. 4. 1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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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운동부족, 과식, 불규칙한 생활 패턴 등은 혈당조절 기능을 무너뜨린다.

 

당뇨병이란?

우리 몸에서는 췌장이란 기관에서 인슐린이 포도당의 넘치지 않게 조절하게 된다. 그런데 인슐린의 양이 부족하거나 넘치는 등, 인슐린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포도당이 충분히 분해되지 않고 혈액 속에 쌓여 당뇨병이 생기게 된다.  즉,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 진 것이 당뇨이다. 한자 풀이 그대로 하면 소변에 당이 같이 나온다는 병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당뇨병의 종류

우선, 당뇨병은 1형과 2형이 있다. 

1형의 경우,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2형의 경우,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당뇨병의 원인

- 가족력

유전적인 원인은 췌장이 남들보다 튼튼하지 않아, 인슐린 분비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를 말하며, 당뇨병 유전 범위는 부모와 형제의 직계 가족이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병 발생 위험은 2~6배까지 증가한다. 

 

- 운동부족

비만, 운동부족, 과식, 불규칙한 생활 패턴 등은 혈당조절 기능을 무너뜨린다. 이는 곳 인슐린 분비 기능이 떨어지고 당뇨를 일으키게 된다. 

 

- 비만

혈당지수가 과도하게 높은 음식을 즐겨 먹는 등 나쁜 습관이 있으면 인슐린이 혈당을 낮추기 위해 과도하게 분비된다. 췌장이 혹사당하며 이는 곧 인슐린 분비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며 당뇨를 일으키는 원인이다.

 

- 공복혈당장애

공복혈당은 최소 8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측정하는 혈당으로, 당뇨 여부를 알아볼 수 있다. 

 

 

당뇨병의 증상

- 다뇨

당뇨병이 생기면 혈당이 올라가고 남아도는 당분이 소변으로 빠져 나가면서 많은 양의 물을 함께 끌고 나간다. 이로 인해서 많은 양의 소변을 보게 된다.

 

- 다음

소변 양이 많아지면 우리 몸은 수분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갈증이 생기고 많은 양의 물을 마시게 된다.

 

- 다식 & 체중감소

당뇨병이 생기면 당을 세포 속으로 이동시키는 인슐린 기능에 문제가 생겨 포도당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그로 인해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당이 아니라 지방이나 단백질에서 가져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게 되고, 자꾸 배가 고파서 음식을 찾게 된다. 

 

- 감염성 질환에 취약

당뇨병에 걸리면 면역계가 약해져 감염에 취약해진다. 감염이 자주 되고, 상처가 치유되는 데 오래 걸린다.

 

- 발에 통증이 생기거나 무감각해짐

당뇨병은 신경을 손상시켜 손발에 있는 감각 신경에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손과 발에 따끔거리는 통증이나 뜨거운 신경통을 느끼게 된다. 

 

당뇨병 관리

 

- 식생활 조절, 규칙적 운동, 체중조절

운동을 하면 포도당 이용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위에서 말했듯이 남아도는 혈당을 감소시킬 수 있다. 운동하는 근육은 안정적일 때보다 7~40배의 포도당을 소모한다. 운동을 하면 혈당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당뇨병을 악화시키는 비만,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 약물치료(경구 혈당 강하제)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경구용 약물을 경구 혈당강하제라고 한다. 

  • 메트포르민(Metformin) : 메트포르민은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키고 간에서의 당 생성을 억제한다.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에 메트포르민은 비만이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 필수로 사용되는 약물이라고 한다. 
  • 설포닐유레아(Sulfonylurea) : 설포닐유레아는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 설포닐유레아는 저혈당 발생 위험이 높기에 저혈당이 자주 발생하는 환자에게는 주의해야 한다. 

 

 

- 인슐린 치료

 인슐린을 스스로 만들어 공급할 수 없는 당뇨병환자는 인위적으로 체외에서 인슐린을 공급해야 한다. 인슐린 주사를 통해 가능하며, 인슐린 치료의 부작용으로는 저혈당과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 

 

 

 

당뇨병은 대부분 치료되는 병이 아니고 조절되는 병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모든 건강관리의 기본이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이듯, 당뇨병 또한 마찬가지이다. 항상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적당량의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나의 몸을 지키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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