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책 리뷰를 써본다.
업무 관련 책을 읽고 쓰는 것은 처음이다. 요새 업무 관련 자기계발에 소홀이 한 탓에 최근 들어서 위기 의식으로 시켰던 책이다.
저자는 배테랑 기획자이다.
자기의 노하우를 잘 집약해서 책에 전달했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전반적으로 기획자라면 팩트를 나열하는 것이 아닌 자기의 생각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역시 맞는 말이다. 그 결론을 위해 여러가지 챕터로 나누어서 근거를 댄 것이 아닐까
먼저 처음 부분에서 기획을 하기에 앞서 바로 오피스 프로그램을 열어 시작하기 보다는
반드시 A4용지 한장에 내가 하려는 업무 내용을 간단히 손으로 쓰라고 말한다.
- 지시받은 내용
- 배경과 목적
- 무엇을 해야 하는지
- 업무를 어떻게 전개할 것인지
- 어떤 내용을 담을 것인지
위와 같은 내용을 먼저 A4용지에 정리를 한 후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면 보다 방향성을 잘 잡고 진행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저자는 자신만의 여러가지 노하우가 있었다.
그 중 생각을 정리하는 피라미드 구조이다.
가로 세로의 법칙으로 우리가 결론을 도출하거나 내용을 세분화 할때 이용할 수 있다.
다소 내용이 어렵긴 했지만 저자가 잘 풀어서 설명을 해서 이해하기에 크게 어렵진 않았다.
가로 법칙은 MECE 원칙(중복없이, 누락없이) 그리고 근거들 간의 논리적 타당성 적용되야 하고
세로 법칙은 위>아래로 내려울때 'WHY SO?' 에 대한 대답이, 아래>위로 올라갈때 'SO WHAT?'이 대답되야 한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마지막 챕터에서 권장한 내용으로 논리보다 강한것은 신뢰하고 했다.
또한 그 신뢰는 감사와 칭찬으로 부터 온다.
기획은 결국 소통이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감사하는 태도와 칭찬하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
이상 기획의 일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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