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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회사가 지구에 없다면 - 박기연 -

For freedom 2020. 12. 2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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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회사가 지구에 없다면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 중에 하나인 이상커플의 박기연님이 쓴 새책을 읽었다. 

 

평소에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나랑 지향하는 방향이 비슷해서 좋아했었다. 

 

그리고 나이는 나보다 어려도 배울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책은 많이 두껍지 않아 읽기에 부담이 없었고, 전반적으로는 기연님이 체험한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서술된 책이었다. 

 

책을 읽다보니 나의 가치관에 대해서도 평소보다 더 생각해보게 되었다. 

 

평소의 나는 돈을 지향하는 마음도 컸고, 시간적인 자유를 지향하는 마음도 컸었다. 

 

책에서 기연님은 돈을 지향하는 마음보다 시간적인 자유를 지향하는 마음이 더 큰것으로 보인다. 

 

물론 유튜브 영상에서도 그렇게 이야기하긴 했다. 

 

나는 항상 이 두개의 지향점에 대해 갈팡질팡 했었다. 

 

물론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돈은 단지 행복을 위한 수단이라는 글귀에 다시 한번 나의 지향점을 생각해보게 됐다.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고, 먹고 살 정도의 돈만 있으면 된다.. 

 

그리고 하고 싶은 일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나 또한 어느정도 동의하는 바이다. 

 

실제로 나는 회사 생활을 하면서 야근에 매일 출퇴근으로 한시간 이상의 시간을 이동하는데 소비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다니고 있는데, 여느 직장인들도 다 비슷하겠지만..

 

이런 가성비를 생각을 하면 차라리 이것보다 시간을 적게 들이면서 일하고 시간부자로 살고 싶은 생각이 종종 든다.

 

요즘에는 '퇴사' 라는 생각을 하다가 이것이 '경제적 은퇴'로 가기 위한 생각으로 바뀌고 있다. 

 

마냥 퇴사만 한다면 또 일을 하기 위해 나는 이직을 해야 할 것이다. 

 

그 기간이 참 괴롭고 경제적으로 불안하면 더 그렇게 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은퇴를 위해 여러방면으로 수익 파이프를 다각화하고 있다. 

 

요즘 유튜브 영상을 보면 정말 일반인들중에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는걸 많이 느낀다. 

 

나도 그들처럼 경제적 은퇴를 위한 여러 수익 파이프를 만들고 싶다. 

 

생각은 자주 하는데 실천이 많이 어려운것 같다..

 

이 책에서도 기연님은 실제로 캐스전화 영어 사업전에 쇼핑몰, 여행사(?) 사업을 망한적이 있다고 하는데

 

물론 큰 돈이 들어가진 않았다고 하지만..

 

어쨌든 저질러야 뭔가 진행되는건 맞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어떻게든 경제적 자유, 경제적 은퇴에 다가가기 위해 조금 더 노력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