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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saller market 이라는 샐러드집에 다녀왔다. 윗층까지 있는 것 같지만, 위층은 가보지 않았고 1층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먹었다. 1층으로 들어가면 샐러드, 음료, 다이어트식 과자(?), 와인 등을 판다. 나는 샐러드를 골랐는데, 닭가슴살 샐러드를 주문했다. 그리고 샐러드로는 부족할까봐 음료도 같이 주문했다. 샐러드는 이렇게 일회용 용기에 담아져있는 것이 디피되어 있고 바로 골라서 주문하면 끝이다. 생각보다 샐러드가 양이 든든하다. 닭가슴살 한덩이, 삶은 계란, 고구마 무스(?), 병아리콩 등이 있는데 양이 많았다. 혼자 점심 먹기에도 괜찮아서 근처 볼일이 있거나 혹은 근처 직장인이라면 가볼만 하다. 건강식을 먹으니 뭔가 디톡스된 느낌이다. 가끔씩 샐러드 같은것 먹어주면 몸 속 독소 빠진 느낌..

성수에 핫한 가게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성수에 있는 paper plate라는 슬라이스 피자집에 갔다. 슬라이스 피자로는 점심용으로 부족할것 같았는데, 의외로 한조각만 먹어도 배가 불렀다. 메뉴는 한조각에 6천원 이상 정도 한다. 하와이안 피자와 콜라를 시키고 같이 간 친구들과 윙을 나눠 먹었다. 피자 한조각이 은근히 커서 콜라라 같이 먹으면 배부른 정도라 성인 남자는 몰라도 여자는 아마 배부를 듯 하다. 하와이안 피자 맛도 있어서 성수 근처에 온다면 페이퍼 플레이트 한번 쯤 오는것 괜찮은것 같다. 보기에는 양이 좀 적어보이긴 한데, 생각보다 은근히 양이 차서 괜찮은듯~

이태원의 맛집 중 하나인 바토스를 갔다왔다. 원래도 항상 대기가 있었는데 내가 갔던 날도 무려 웨이팅이 40팀이 있었다. 항상 인기 많은 바토스! 점심시간대라 런치 세트를 시키려고 했더니 런치세트는 주말에는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런치메뉴에 있는 메뉴 2개를 시키고 음료를 2잔 시켰다. 뭘 골라야 될지 모를때는 다른 테이블이 뭘 먹고 있는지 보면 도움이 된다. 다른 테이블에서 김치가 들어간 메뉴를 먹고 있길래 김치 까르니타스 프라이즈 하나랑 치미추리 치킨 부리또 하나를 시키고 음료 2잔을 시켰다. 살짝 모자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왠걸 두명이서 메뉴 2개만 시켜도 배불렀다. 런치에도 있었던 메뉴라 그런지 정말 맛있었다. 특히 김치 프라이즈가 정말 맛있었는데, 시그니처 메뉴인것 같다. 부리또도 굉장히 커서..

마일즈 알드리지 컬러픽쳐스 사진전을 다녀왔다. 전시회는 정말 오랜만에 간거라 꼭 기록을 해두고 싶었다. 날씨 좋은 5월의 주말 낮에 사진전을 다녀왔는데 예술의 전당에 사람들이 많았다. 사진전은 아직 진행중이고, 방문하실 분들은 아래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네이버로 예약하면 정가로 예매해야 되고 티몬에서 구매하면 조금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나는 티몬으로 구매했다~ 섹션은 한 6가지 정도로 나눴던 걸로 기억한다. 테마별로 구분을 지어서 관람할 수 있었다. 전시회와 관련없는 것이지만 개인적으로 신기했던 것은 전시회 내부로 들어가면 깔끔하게 칠해진 페인트 위에 노루페인트가 작업했다고 써있다. 항상 보이는 것말고 내부, 알려지지 않은 것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점이 신기했었다. '노루페인트에서 전시회 오픈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