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관심

양수인간 - 최설민 -

For freedom 2024. 6. 11. 10:51
728x90

양수인간

 

 

양수인간. 독서모임 추천 도서로 읽었던 책이다.

 

단어가 참 독특한데

 

뜻을 알고나면 쉬운 말이다. 

 

+의 의미를 가진 양수인간이 있고, 

 

-의 의미를 가진 양수인간이 있다. 

 

양수인간에 대해서 말하는 책이고,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을 들려준다. 

 


 

1. 양수인간이란 무엇인가

크고 작은 선택에 의해 미래의 내가 결정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양수인간의 삶을 살 수 있다. 양수인간은 거창한 무언가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 자신에게 이로운 행동을 반복하는 사람이다. 
그만두어야 할지 말지, 그 기준을 정하기가 어렵다면 진지하게 생각해보자. 만약 당신이 그 일을 선택하기 전으로 돌아간다면 여전히 그것을 선택하겠는가? 또한, 당신이 노력한다면 현재 상황이 개선될 여지가 있는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면 당신에게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2. 어떻게 양수인간이 되는가

심리학자 크리스토퍼 피터슨과 긍정 심리학의 창시자 마틴 셀리그만은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의미를 지니는 문헌을 조사하면서 인류가 공유하는 가치를 찾아냈다. (중략) 강점은 총 24가지이다. 보통 사람마다 5가지 강점과 5가지 약점이 있다고 한다. 

<지혜와 지식>
- 창의성
- 호기심
- 판단력
- 학구열
- 통찰력

<용기>
- 용감성
- 끈기
- 정직
- 열정

<사랑과 인간애>
- 사랑
- 친절
- 사회성

<정의감>
- 팀워크
- 공정성
- 리더십

<절제력>
- 용서
- 겸손
- 신중성
- 자기조절

<영성과 초월성
- 감상력
- 감사
- 낙관성
- 유머
- 영성

위 24가지 중 유독 중요하게 느껴지는 것이 있다면 그게 자신의 강점일 수 있고,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는것은 약점일 수 있다. 
삶이 부정적인 쪽으로 치우친 사람은 누군가 당신을 보고 웃는다면 '나를 보고 비웃었다'고 생각할 것이다. (중략) 자동적 사고가 부정적이라면, 그에 따라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하고 부정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게 된다. (중략) 누군가 당신을 보고 웃어서 기분이 상했다면 이 단어를 기억하도록 하자. 바로 '왜'라는 말이다. '왜 그렇게 생각하지? 나를 보고 비웃는 게 아닐 수도 있잖아?'라는 말로 나도 모르게 이어지는 자동적 사고에 반박하는 것이다. 
마음에 깊은 콤플렉스가 생겼고 그 상태가 지속된다면 콤플렉스를 메꾸기 위한 방식으로 항상성이 작동할 것이다. (중략) 먼저 '그래야만 해must'라고 생각하는 딱딱한 생각을 부드럽게 바꾸는 것이다. '그래야만 해'라는 생각을 '그러면 좋겠더hope'라는 생각으로 대체해본다. 
현실치료의 창시자 윌리엄 글래서는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우울해하기', '불안해하기', '화를 내기'와 같은 동사 표현을 사용하라고 말한다. (중략) 이와 같은 동사 표현은 우리가 감정에 통제당하는 것이 아닌, 감정에 대처할 수 있다는 주체성을 갖게 해준다. 
부모님이라는 딱지를 떼고 그들을 한 명의 인간으로 바라보자. (중략) 아이에겐 부모가 세상의 전부다. 부모가 엉망진창이라는 것은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고통을 경험하는 것과 같다. (중략) 그렇기에 지금의 당신이 해야 하는 것은 "나는 왜 이렇게 구제 불능이지?"와 같은 자기혐오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구나"와 같은 자기 연민이다. 
뉴욕대학교 신경학과 교수 웬디 스즈키는 운동이야말로 뇌를 변화시키기 위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혁신적인 활동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이유는 뇌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단 한 번의 운동만으로도 뇌는 도파민,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긍정적인 신경전달물질을 촉진한다. (중략) 두 번째 이유는 운동하면 새로운 뇌세포가 증가하면서 뇌의 진전두엽의 피질과 해마의 크기가 커지고 강해져 집중력 향상과 장기기억의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양수인간 책 쉽게 써있어서 읽기에 좋았다. 

 

하지만, 조금 뻔한 내용인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잘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