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리가 잘 붓는 스타일이다.
매일 자기전 다리를 풀어주는데 애초부터 다리를 안붓게 할 수 없을까 생각하다가
압박스타킹이 도움이 된다고 해서 한번 써보기로 했다.
압박스타킹을 사려고 보니 의료용으로 나온 것들이라 그런지 그렇게 저렴하진 않았다.
일단 나는 종아리 위주의 압박을 원했기 때문에 종아리형을 골랐다.
자기 종아리 사이즈를 재서 치수에 맞게 고르면 되는데 나는 M사이즈를 골랐다.
치수를 재고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넉넉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왠걸 딱맞았다.. 다리가 너무 두꺼워졌다..
다리가 붓는 원인은 주로 아래와 같은 이유가 많다.
1. 혈액순환 저하
2. 과도한 염분 섭취
3. 여성 호르몬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여튼 대부분의 이유는 위의 세가지와 또 하나 골반 틀어짐도 이유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모든 몸들은 다 연결되어 있어서 하나가 문제가 생기면 관련된 다른 기관들에 영향을 주는게 참 많다.
블로그를 정리하다 보면서 많이 느낀다. 고로 나는 걸어다니는 병원...
여튼 잘 붓는 다리는 피로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삶의 질을 많이 떨어뜨린다.
그래서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압박스타킹을 구매했다.
효과는 어떨런지 해서 신어보았다. 신자마자 굉장한 탄성(?)이 느껴졌다.
벗을때는 좀 힘들긴 하지만 신을때는 좀 시원한 느낌이 든다. 꼭 마사지 받는 느낌처럼
가끔 세븐라이너로 마사지를 하긴 하지만, 마사지는 그때만 시원한 느낌이라
압박스타킹처럼 계속 신고 있으면서 관리를 해주면 덜 붓지 않을까 생각해서 샀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그래도 확실한건 일단 신고 있으면 굉장히 시원하다.
일단 다리가 붓고 무거우면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데 신고 있을때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
내가 산 제품의 밴드 작용 원리에 이런게 있다.
정맥을 통해 심장쪽으로 혈액이 올라가는 방향으로 발목 100%, 무릎70%, 허벅지 40%로 단계별 점진 감압이 적용되어
혈액이 고이는 것을 방지한다고 한다.
또 찾다보니, 이런게 있다.
혈액순환이 저하되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1. 수족냉증 : 손, 발이 다른 사람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이 차가워지고 시리는 현상
2. 다리저림 : 다리에서 심장방향으로 혈액을 원할하게 보내지 못해서 생기는 현상이며, 더 심해지면 하지정맥류와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수 있다.
계속 관련된 질환을 역추적해서 올라가면 원인을 찾게 되는것 같다.
나는 수족냉증이 있는 편인데, 혈액순환이 잘 안되었던 것 같다.
역시 압박스타킹을 사길 잘한것 같다.
압박스타킹은 이런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 하루종일 앉아서 근무하는 사람
-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사람
- 장시간 운전하는 사람
- 연세가 많으신 사람
압박스타킹으로 다리가 줄어들진 않아도 커지진 않았으면 좋겠다.
압박스타킹을 신고 요가를 했는데 다리가 무겁지 않아서 괜찮았다.
다리가 잘 붓는 사람이라면 압박스타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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