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도그냥의 책은 예전에도 읽은 적이 있다. 예전에 책을 읽었을 때 꽤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도 작가의 다른책을 읽어보았고, 인사이트가 가득해서 역시 리뷰를 남겨보겠다. 작가는 이커머스에서 10년 넘게 일한 기획자이며, 우리가 흔히 말하는 '문송합니다'의 주인공인 문과 출신의 기획자이다. 작가의 경험을 통해 정립한 이커머스의 생태계와 역사를 짚어보면서 이렇게 보는 관점으로 생각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괜히 한분야의 잔뼈 굵은 사람이 아닐 수 없다. 리뷰 시작~ 1. 이유는 몰라도 네카라쿠배 가야 한대 '네카라쿠'라는 단어가 요즘 핫하다. '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의 줄임말로 요즘 세대가 취업을 목표하는 기업이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까지 합쳐서 '네카라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