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심

가스를 유발하는 음식

For freedom 2018. 9.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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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은 음식은 체내에서 발효되기 때문에 누구나 위나 장에 가스가 차 있다.

 

가스의 양은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르며, 정상적으로는 거의 알아챌 수가 없다.

 

그러나 가스가 너무 많이 차서 느낄 수 있는 정도가 되면 의학적인 용어로 가스 팽만(위장에 가스가 지나치게 차는 현상)이라고 한다.

 

가스를 유발하는 특정 음식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음식에 알러지가 있는 경우 또한 가스를 유발하기도 한다.

 

 

 

 

콩류

 

 

 

콩에는 많은 라피노스가 들어 있다. 라피노스란 사탕수수, 곡류 등 식물계에 널리 분포되고 있는 3당류 중 하나로 소장을 통해 대장으로 들어가서 박테리아가 부서져 수소, 이산화탄소 및 메탄 가스를 생성하여 직장을 통해 배출된다고 한다.

 

 

 

 

유제품

 

 

 

유당은 락토오스 불내성으로 알려져 있다. 락토오스 불내성이란 젖당을 포함하는 우유, 유제품을 섭취하였을 때에 생기는 고장, 복통, 설사 등의 여러 가지 증상을 말한다. 증가 된 가스는 락토스 불내성의 증상 중 하나로 유당을 견딜 수 없다고 생각되면 아몬드 우유 나 콩 "낙농 제품"과 같은 비 요법 대체제를 사용하거나 유당으로 음식을 먹기 전에 락타아제 정제를 복용하여 증상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알코올

 

 

 

알코올을 섭취하면 먼저 또는 함께 섭취한 음식보다 먼저 대사 작용을 하게 되어 음식물의 소화를 방해한다. 이렇게 되면 소화가 지연되기 때문에 섭취한 음식물은 지방으로 저장될 가능성이 크고 소화 또한 잘 되지 않아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커피

 

 

 

커피와 카페인 음료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 성분은 섭취 시 부신에서 아드레날린이 과대 방출되게 만든다. 문제는 과대 방출된 아드레날린만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방출되는데, 코티졸이 많이 방출되면 복부에 살이 찌게 된다. 문제는 커피나 카페인 음료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의 몸은 이미 카페인에 중독이 되어 있다는 것인데, 끊을 수 없다면 카페인이 제거된 디카페인 커피나 디카페인 음료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글루텐

 

 

 

밀가루 음식을 먹고 속이 불편했던 적이 있다면 그것은 밀가루에 함유되어 있는 글루텐 때문이다. 글루텐은 복부팽만과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루텐은 주로 빵이나 파스타, 시리얼 등에 많이 사용되는데,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유독 가스가 차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면 밀가루 제품 구매 시 글루텐 프리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탄산음료

 

 

 

소다 (Sodas) 및 기타 탄산 음료는 삼키는 공기의 양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따라서 트림과 가스를 유발한다. 소다 및 탄산음료 대산 주스, 차 또는 물 (탄산이 없는)을 마시면 가스를 줄일 수 있다.

 

 

 

 

사탕

 

 

 

 

탄산 음료와 마찬가지로 사탕를 빨면 여분의 공기를 마실 수 있다. 많은 사탕은 또한 감미료로서 소르비톨을 사용합니다. 소르비톨이란 소르보오스의 당알코올의 뜻인데 이 두 가지 요인은 가스를 유발할 수 있다.

 

 

 

 

 

 

 

 

 

 

많은 무설탕 껌은 또한 소르비톨, 만니톨 및 자일리톨과 같이 소화하기 어려운 당 알코올로 단맛을 내며, 가스를 유발할 수 있다. 

 

 

 

사과

 

 

 

사과에는 과당이 들어있어, 위장이 민감한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 과당이 장벽을 통해 혈류에 흡수되지 않으면 장내로 보내져 메탄과 수소가스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방귀, 트림이 잦은 이유?

 

방귀는 장 속 내용물이 발효하면서 생긴 가스와 입을 통해 들어간 공기가 항문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이다. 방귀의 하루 정상 횟수는 13~25회 정도다. 그런데, 방귀가 유독 잦다면 식습관이 원인일 수 있다. 방귀의 양은 위로 들어간 공기의 양과 비례하므로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많이 먹으면 공기도 많이 들어가 방귀가 잦아진다. 식후 바로 눕는 습관도 원인이다. 위에서 음식물과 공기가 분리되는데 30분~1시간이 걸린다. 식후 바로 누우면 입으로 배출돼야 하는 공기가 장 내 머물러 방귀를 늘릴 수 있다. 또한 한국인은 유제품을 소화하는 유당분해효소가 적어 유제품 섭취 시 가스가 많이 생길 수 있다. 변비 역시 장내 발효 과정을 심화시켜 방귀 양을 늘린다.

 

 

트림이 잦으면 위식도 역류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와 식도의 경계를 조이는 괄약근이 약해져 위산이 역류하는데, 이때 트림을 동반한다. 우울증, 불안증, 강박증 등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도 트림이 자주 날 수 있다. 정신과적인 문제로 트림이 잦은 사람은 1분당 수십 회씩 시끄러운 소리를 내면서 트림을 한다. 숨 쉴 때 기도가 아닌 식도로 공기를 마셨다 내뱉는 것을 반복하는 이상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때 트림은 냄새가 없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트림은 호흡법을 교정하는 인지행동 치료가 필요하다. 트림도 식습관의 문제일 수 있다. 음식을 빨리 먹거나, 탄산음료, 거품 많은 맥주를 마시면 공기를 많이 삼키게 돼 트림을 자주 한다. 액체로 된 음식을 후루룩 들이마시거나 빨대로 음료수를 마시는 것도 드림을 유발한다. 트림을 자주 한다면, 음식을 천천히 먹어서 공기가 위로 빨리 들어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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