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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유산균] 효능 및 복용시간

For freedom 2022. 5. 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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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


비타민C의 효능

비타민C는 비타민B 와 함께 수용성 비타민의 하나로 콜라겐 합성 및 세포 내 에너지 대사의 조효소로 사용되며, 항산화 작용을 한다. 비타민C 섭취가 부족하면 콜라겐 합성이 저해돼 몸의 모든 조직이 약해지고, 피로감이나 관절통을 느낄 수 있고 지혈이 지연되거나 상처치유능력이 저하되며 전신부종, 우울증, 신경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C 복용시간

비타민B나 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아침에 섭취하면 좋다. 아침 식사 30분 전에 섭취하면 일부 영양소는 밤사이 쌓인 노폐물을 처리하고, 일부 영양소는 아침 식사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비타민B·C는 수용성으로 물에 잘 녹기 때문에 음식물로 인해 기름기가 쌓이는 식후보다는 식전에 복용하는 것이 흡수율 면에서 더 좋다. 하지만, 산성인 비타민C를 공복에 먹으면 속이 쓰린 사람은 식후에 복용해야 한다. 수용성 비타민은 섭취한 후 시간이 지나면, 체내에 남지 않고 소변 등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아침뿐만 아니라 점심, 저녁으로 2~3번 나눠서 섭취하는 것도 좋다. 다만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능 탓에 자기 전에 먹으면 예민해져 잠을 설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유해한 균인 유산균



유산균이란?

 

유산균이란 젖산균이라고도 하는데 균의 이름이 아니라 넓은 의미로는 락트산을 생성하는 세균의 총칭이라고 한다. 좁은 의미로는 사람의 내장, 구강 등에서 사람과 공생하는 유익균을 뜻한다. 주로 발효 식품인 요구르트, 김치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사람의 건강한 장은 유익균 85%, 유해균 15%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육식 위주의 서구화된 식생활,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유해균이 증가하고 있다. 장 내 유해균이 많아지면 이상 발효에 의해 가스가 발생하고 영양소 흡수가 어려워진다. 유산균은 이런 사람이나 동물의 몸 속 장내에서 설사를 일으키는 병원성 미생물이나 장 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시킨다. 따라서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해주면 장 건강이 좋아지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며, 면역력도 높아진다.


유산균 효능

 

1) 면역력 증진 및 장 건강 도움
장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70%이상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유산균은 장내 유해균, 독소를 제거해주며 손상된 장 점막이나 세포 사이 및 상피 세포가 감염되는 것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건강한 장 점막은 면역세포를 발달시켜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2) 심혈관질환 예방
유산균은 혈관의 건강을 지키며, 동시 장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유산균은 혈관벽을 튼튼하게하며, 혈액 내에 존재하는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춰준다. 이로인해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3) 구강 건강에 도움
유산균은 치아를 둘러싼 에나멜을 파괴하는 산을 중화시키며, 구취를 유발하는 세균을 억제해 구취 및 잇몸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4) 변비 개선
유해세균들은 각종가스 (탄산가스, 메탄가스 등)를 생성하는데 이러한 가스는 영양소의 손실 뿐만 아니라 세포와 조직을 통과하면서 자극하여 통증을 일으키고 변비, 설사 등 장질환을 일으킨다. 유산균은 병원성 미생물이나 장내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늘려 장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유산균 복용시간

 

유산균은 소화액인 위산과 담즙산에 약하다. 그렇기 때문에 장까지 살아서 가려면 위산이 분비되지 않는 시간대인 공복이나 위산이 음식물로 중화된 식후에 먹는것이 좋다. 보통 공복 시간대 중에서 기상 후에 먹는 것이 좋은데, 기상 후에는 가장 오랜시간 공복을 유지한 상태로 위산이 가장 적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장에 남아있는 위산이 있기 때문에 물을 1잔정도 마신후 위산을 희석시킨 후에 먹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