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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어니언

성수 어니언에 다녀왔다. 어니언 유명하다고 이야기 많이 들어서 가봤다. 들어가면 바로 앞에 원두판매랑 같이 계산대로 이어진다. 점심시간이었는데 줄이 길었다. 차이 밀크티를 시켰다. 이때만 해도 음료가 이렇게 오래 걸릴줄 몰랐다. 음료 나오는 동안 빵 구경을 했다. 빵도 다 맛있게 생겼다. 특히 시그니처 빵인듯 생긴 솔방울(?) 모양 같은 빵은 신기했다. 음료 나오는 동안 바깥에 보니 빵 만드는 공간이 따로 있었다. ’빵‘ 이라고 건물 바깥에 써있었는데 거기서 엘리베이터 처럼 생긴 기구로 갓나온 빵을 1층으로 내리고 있었다. 뭔가 귀엽고 신기했음. 1층에서 받은 빵을 직원이 매대에다 진열해놓는다. 음료 나오는게 오래 걸려서 카페 구경을 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야외 테이블이 많이 있다. 1층에도 자리가 있..

일상 기록 2022.12.08

[성수] 멜로워

성수 멜로워에 다녀왔다. 찾아보니 역삼역에도 있는듯. 성수역은 플래그쉽이네. 멜로워 입구는 철문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조금 어두운 느낌이다. 좌석은 많아서 골라서 앉을 수 있었다. 2층도 있는데 추워서 올라가진 않았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좀 특이하다. 계단이 천장에만 붙어있고 바닥에는 떨어져있음. 약간 창고 느낌이라 살짝 어둡다. 바닐라라떼를 시켰다. 일하시는 분이 굉장히 친절함. 음료 나올동안 빵도 구경했다. 빵도 종류가 많았는데 빵순이는 아니라서 대충보고 자리에 앉았다. 바닐라라떼 나왔다. 단맛이 좀 있다. 카페마다 바라시키면 어디는 덜단곳이 있고 그런데 여기는 단맛이 좀 있는듯. 멜로워는 밖에서 봤을땐 예뻤는데 안에는 좀 어두워서 그냥 그런 느낌. 밖에서 찍었을 때 이렇게 통창으로 보여서 예..

일상 기록 2022.12.05

[성수] 화포식당

성수 화포식당에 다녀왔다. 한돈 숙성육 전문점이라 구이가 많을 것 같았는데 식당 바깥에 있는 입간판에 점심메뉴도 보여서 들어갔다. 한돈 숙성 전문점이라 구이를 위한 불판과 연기 배기관이 자리마다 있었다. 메뉴판은 따로 주지 않고 자리에 있는 테블릿으로 보거나 벽에 있는 메뉴판을 보면 된다. 나는 한돈 숙성지 김치찌개를 시켰다. 가격도 성수 점심가격 치고 괜찮았다. 기본 반찬과 김치찌개가 나왔다. 한돈 숙성 전문점이라 김찌안에 고기가 많았다. 다른 메뉴인 육회비빔밥. 육회비빔밥도 맛있어 보임. 점심메뉴로 가성비 괜찮은것 같다. 위치는 성수역 도보 4분.

일상 기록 2022.12.05

[영등포구청] 카페 boon

영등포구청 카페 boon에 다녀왔다. 메뉴가 홍콩 스타일이다. 사장님이 홍콩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듯. 입구에 피규어랑 카페에서 파는 차(?)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인테리어에서 홍콩(?)과 옛날 다방의 퓨전스러움을 느꼈다. 간단하게 음료 한잔씩 골랐다. 홍콩 밀크티를 시키고 총좌빙이라는 토스트를 시켰다. 메뉴들이 맛있어 보이는 것들이 많아서 다른것들도 시도해보고 싶은게 많았다. 홍콩 밀크티와 흑임자 피에노, 총좌빙이 나왔다. 잔이 너무 예뻤다. 밀크티를 마시니 예전에 홍콩에서 마신 밀크티가 생각났다. 양이 좀 적어서 아쉬웠다. 총좌빙은 그냥 저냥한 맛. 흑임자 피에노는 달달해서 맛있다고 한다. 사장님이 반은 그냥 먹고 반은 저어서 먹으라고 하셨다. 홍콩식 카페는 처음 와봤는데 취향 저격인듯. 위치는 영등포..

일상 기록 2022.12.04

[영등포구청] 미나리우리삼겹

영등포구청역 미나리우리삼겹에 다녀왔다. 인기가 많은 곳이라 들어서 약간 웨이팅은 있었다. 들어가니 사람이 많았다. 미나리 김치 삼겹살을 시켰다. 1인분에 15,000원이다. 미나리는 고기를 자르고 나면 올려주신다. 미나리는 무한 리필 가능. 미나리와 삼겹살을 같이 먹으니 맛있었다. 김치는 필수. 고기 다 먹고 볶음밥도 시켰다. 볶음밥은 안볶아주시고 우리가 볶아야 된다고 함. 어쨋든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었다. 영등포구청역은 와본적이 없었는데 맛있는 삼겹살집이 있다고 해서 처음 왔다. 생각보다 먹자골목이 나름 형성되어 있어 놀람. 위치는 영등포구청역 4번출구 바로 앞이다.

일상 기록 2022.12.04

[성수] 비아트 성수

비아트 성수 카페를 다녀왔다. 골목으로 좀 들어와야 알 수 있는 카페다. 카페가 조용하고 분위기가 따뜻했다. 평일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이 없었다. 음료를 시켰는데 딥 초코를 시켰다. 음료가 나왔는데 엄청 까맣길래 초코 아닌줄. 딥 초코라 그런지 첫맛이 쓰다. 크리스마스가 이제 코앞이라 여기 저기 카페마다 트리가 많다. 트리 앞에서 갬성샷 도전. 들어오면 왼쪽은 카페고 오른쪽은 사진관인지. 오른쪽 공간에는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사진관일 수도. 골목길로 들어와야 알 수 있는 위치라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지 않아서 좋았다. 성수에서 조용한 카페를 원한다면 추천. (주말은 가본적없음 주의) 비아트 성수는 성수역에서 도보 10분.

일상 기록 2022.12.03

구운몽 - 김만중

구운몽은 예전에 고등학교 문학 시간에 배웠을 때 잠깐 접한적이 있는 소설이다. 구운몽을 읽은 것은 독서모임에서 이 책으로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구운몽 전체를 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고전이라 그런지 확실히 읽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리뷰를 남기기에는 이 책을 다 소화한 것은 아니지만 책 뒤쪽에 전체적인 줄거리를 요약하는 대목이 있어 조금 정리됐다. 성진이라는 불제가 나오는데 이는 8명의 선녀를 만나 속세의 부귀영화를 누리다 죄를 입는다. 성진과 8선녀는 인간세상으로 환생한다. 성진은 양소유라는 이름으로 태어나고 인간세상으로 환생한 8선녀를 다시 만나게 된다. 양소유는 2처와 6첩을 두게 된다. 양소유가 과거를 보러 가는 길에 첫해, 산천을 유람하는 진채봉이라는 여인을 만나고 둘째 해, 낙양에서 계섬월이..

책 관심 2022.12.02

[성수] 달래 해장

성수역 달래 해장에 갔다왔다. 간판이 옛스러워서 안에도 허름한 식당일 줄 알았다. 안에는 깔끔했다. 간판과 대조되는 레트로한 느낌(?) 쓰린속을 달래는 달래 해장. 소고기 해장국을 시켰다. 모든 메뉴는 선지를 빼고 시킬 수 있었다. 나는 선지 안뺀 메뉴로 시킴. 푸짐하게 나온다. 성수 핫한 물가 생각하면 괜찮은 듯. 다른 메뉴들 보니 안주로 시키기 괜찮은 메뉴들도 있었다. 수육과 전. 육회랑 트러플 스팬 계란후라이까지. 쓰린 속만 달래는게 아니라 술 안주고 파는 달래 해장. 레트로한 느낌의 해장을 원한다면 한번 가도 좋을 듯. 성수역 1번 출구 바로 앞이다.

일상 기록 2022.12.01

[성수] MYC 카페

성수 myc 카페에 다녀왔다. 지나다니면서 카페가 크지 않아 들어갈 생각을 안했었는데 그날따라 그냥 들어가고 싶었다. 내부는 정말 넓지 않다. 아기자기한 카페이고 손님도 많지 않았다. 성수야 워낙 핫한 카페가 많으니 여기 말고도 갈데가 많긴 하다. 음료 가격은 착하진 않다. 나는 바닐라 라떼를 시켰다. 동료는 아아. 카페에 워낙 사람이 없어서 빛 잘드는 곳에서 사진 찍기위해 고군분투를 했다. 햇살이 따뜻한 어느 점심시간에 예쁜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는 여유까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테이크 아웃으로 만족. 카페가 아기자기하다. 지나가다 들려도 좋을 카페. 성수역에서 도보 8분.

일상 기록 2022.11.28

[성수] Munchies and goodies

성수 먼치스앤구디스에 다녀왔다. 간단한 식료품과 소품을 판매하는 작은샵이다. 여기 소금빵이 유명하다던데 역시 점심먹고 가니 소금빵은 없었다. 어차피 소금빵 사려고 간건 아니어서 다행.. 나혼산에 박세리가 왔었던 집이라고 하더라. 내부는 그렇게 넓진 않다. 이렇게 작은 소품들도 있고 주방용품도 있었다. 취급하는 상품이 많았다. 이렇게 맥주도 팔고 약간의 냉장식품들도 있었다. 샐러드, 샌드위치, 치즈 같은 것들. 과자도 팔고 초콜릿, 캬라멜, 사탕들도 있었다. 정어리 모양 초콜릿도 있었다. 신기해서 찍어봄. 그리고 빵들도 팔고 있었다. 유명하다는 소금빵은 없었다. 빵이랑 함께 간단하게 커피도 파는 듯했다. 정말 취급하는 상품이 많았다. 간단하게 커피 몇개만 파는 것 같다. 옆으로 돌면 엽서도 있고. 먼치스앤..

일상 기록 202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