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레어로우에 다녀왔다. 좀 안쪽에 있어서 그동안 지나가면서 눈치채지 못했던 공간에 있었다. 레어로우는 rare(드문)와 raw(날것,본질)을 합쳐 만든 단어로 날것의 재료로 본질만 살려 만들어낸 가구 브랜드다. 들어가니 주택을 개조한 건물에 있는 형태에 디피되어 있었다. 역시나 색감 조합이나 이런것들이 성수와 찰떡이었다. 가구점이라고 하나 조그만 소품들까지 취급하는 것이 이케아랑 비슷한 느낌이다. 여기는 주방에 있는 것들 가구와 소품들이다. 냉장고 안에 있는 것들까지도 파는 것들이었다. 2층으로 올라갔더니 개인방 그리고 화장실 인테리어가 있었다. 이케아에 가면 인테리어를 쇼룸처럼 꾸며놓는데 비슷한듯. 밖으로 나갔더니 집에서 키울수 있게 식물 공간(?)이 있었다. 이름은 slow pharmacy. 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