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팅만했던 당근마켓을 첫 판매 이용 후기를 드디어 올리게 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무료나눔이지만.. 예전에 선물로 받은 립틴트를 안쓰고 계속 방치했었는데, 버리자니 뭔가 아까워서 누굴 줘야겠다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당근마켓이 떠올라서 무료나눔을 올렸더니 바로 연락이 왔다. 이렇게 빠르게 거래가 성사되었다. 그리곤 나는 시간에 맞추어 립틴트를 챙겨서 약속장소에서 채팅하신 분을 만나고 물건을 전달드리고 쿨하게 헤어졌다. 그러자 몇분이 안되서 상대방의 이용후기가 전달되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이용후기와 매너평가는 생각보다 중요한 평판이었던 것이다. 이렇게 나의 당근에서 프로필보기를 보면 내가 받은 "매너 평가" 와 "거래 후기"가 있다. 매너 평가와 거래 후기를 좋게 받으면 매너온도가 올라가는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