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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기업가인 켈리최의 책이다.
이전에 파리에서 도시락 파는 여자 책을 감명깊게 읽어 그녀의 팬이 되었다.
그녀의 또 다른 책인 웰씽킹을 읽어보았는데,
파리에서 책보다 조금 더 웰씽킹, 부자가 되는 액션플랜에 초점이 맞춰져있어서
의도를 갖고 읽는다면 좋은 책일 것이다.
이번에도 책 리뷰를 시작한다.
▼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책 리뷰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 켈리최 -
내가 좋아하는 기업인/유명인 중에 하나인 켈리최의 책이다. 예전에 우연히 유튜브에서 켈리최 회장을 알게 되었고, 그녀의 짧은 성장과정과 성공 스토리를 듣고 나의 롤모델이라 생각했다. 롤
makeitshine.tistory.com
1. 인생의 밑바닥에서 싹튼 부의 씨앗
한성실업, 나의 첫 직장. 그곳은 열여섯이었던 나의 일터였고 집이었다. 전북 정읍에서 버스를 타고 저녁 무렵 서울 답십리에 도착했다. (중략) 내일부터 '공순이'로 불리게 될 이 소녀들은 누군가의 안내를 받고 낯선 건물로 발길을 옮겼다.
성공을 위해 도전한 서울행이라 정말 최선을 다했다. 엄마의 믿음에 보답하고,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려면 고등학교 졸업장이 꼭 필요했다. (중략) 공장을 그만두고 패션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 거의 무일푼으로 일본에 간 나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학교를 다녔다. 하지만 졸업 후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어차피 내가 어디에 살든 돈이 없기는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무작정 패션의 나라 프랑스로 향했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먼저 당신의 삶을 갉아먹는 나쁜 습관을 끊어 내야 한다. 세 가지의 나쁜 습관을 끊었다면 좋은 습관 세 가지를 만들어야 한다. 특히 나를 성장시키는 것에 그 시간을 써야 한다. (중략) 매일 조금씩만 성장해도 된다. 왜냐하면 성장은 복리 효과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나는 1000명의 스승을 아주 먹어버려서 내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매우 탁월했다. 결정과 선택의 순간마다 고민 없이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중략) 성공한 사람들 곁에는 늘 훌륭한 스승이 있었다. 그러므로 성공을 원한다면 어떻게 할지 고민만 하지 말고 스승을 찾아 벤치마킹하라. 스승의 시선으로 꿈을 향한 여정을 지속하고 문제를 해결하라.
인간의 욕망이란 표정, 말투, 몸짓 등으로 어떻게든 표현된다. 그래서 인생의 진정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단번에 사람을 알아보고 그의 길을 열어줄지 말지를 결정한다.
켈리델리를 준비하는 2년 동안 나는 100권의 책을 반복해서 읽고 실천했다. 나는 단지 100권의 책을 읽고 실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사람들의 삶을 통째로 먹어버리기로 다짐했다. 그 사람들의 삶을 통째로 먹기 위해서 먼저 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고 실행 방법을 그대로 따라 했다.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수백 번 다시 읽고, 실패해도 계속 따라 했다. 그러자 조금씩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내 생각과 태도가 변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중략)
1. 목표를 분명히 한다.
2. 데드라인을 정한다.
3. 구체적으로 상상한다.
4. 액션플랜을 세운다.
5. 나쁜 습관 세 가지를 버린다.
6. 보이는 곳마다 한 문장으로 정리된 꿈을 적어둔다.
7. 매일 꿈을 100번 이상 외친다.
그녀는 '부는 돈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사람에게 흐른다'라고 강조하면서 돈과의 관계를 잘 쌓아야 한다고 말한다. 돈을 하나의 인격체로 보고 연인을 대하듯이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수입의 10%를 투자하기로 했으면 반드시 그 약속을 지킴으로써 돈과 신의를 다져야 한다. 또 특정한 소비 활동이 즐거움을 주지 않는다면 그 행동을 즉시 멈춤으로써 돈과 좋은 감정을 유지해야 한다.
2.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웰씽킹
첫 번째 뿌리, 핵심가치
(중략)
'나는 10억원을 가진 부자가 되겠다', '자는 10킬로를 감량하겠다' 등의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 (중략)
고로 반드시 측정해서 목표 달성의 과정을 즐기고 의지를 다져라. (중략)
큰 목표가 있으면 완전히 다르게 행동할 수 있다. 그 자체가 강력한 힘이기 때문이다. (중략)
핵심가치를 깨닫고 목표를 세웠다면, 언제까지 목표를 이룰 것인지에 집중하라.
두 번째 뿌리, 결단력
(중략) 나는 결단을 즐긴다. 될 것인지 안 될 것인지 고민하지 않는다. 일분일초가 아까운 삶이니 그저 결단한 것을 밀고 나갈 뿐이다. (중략) 결단을 자주 내리면 내릴수록 더 훌륭한 결단을 할 수 있다. (중략) 처음에는 걱정이 앞서고 안 되는 것들만 떠오르겠지만, 결단하고 행동으로 옮기면 종전의 삶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활력을 갖게 된다.
세 번째 뿌리, 선언
(중략)
나는 결단과 선언을 즐긴다. 그래서 달성하고 싶은 목표가 생기면 주변 사람들에게 선언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 자신에게 선언하는 일이다. (중략) 선언은 포기의 순간에 내가 혼자가 아님을 깨우쳐주는 힘이다.
네 번째 뿌리, 믿음
모든 성공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비롯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사랑하고 무엇보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사랑해야 문제의 해법이 보인다. 나는 사랑하는 일의 핵심은 '없음'보다 '있음'에 집중하는 것이다. 나는 집이 있고, 아침에 눈을 뜰 수 있고, 걸을 수 있고, 한국 여자이며 건강하다는 사실에 집중했다.
다섯 번째 뿌리, 신념
성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 (중략) 그러나 처음부터 믿었던 것은 아니며, 지금 이 순간에도 나를 믿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려고 운동과 명상, 선언과 독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중략) 의식 속의 믿음이 무의식 속에 자리 잡아 신념이 되게 하려면 반복하는 수밖에 없다.
여섯 번째 뿌리, 확신
(중략)
처음부터 바꾸기 어려운 것과 씨름하지 마라. 삶에 방해가 되는 작은 습관을 고쳐 성공의 달콤함을 맛보는 게 중요하다. 할 수 있다는 기운의 충만함을 느껴보는 게 우선이다. 그렇게 작은 습관을 고치며 성공의 깊은 여운을 느끼는 걸 반복하다 보면, 강한 신념이 잠재의식에 자리하게 된다.
일곱 번째 뿌리, 질문
(중략)
반면에 성공한 사람들은 오히려 위기가 닥쳐왔을 때,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 이 어려운 상황에서 나의 강점은 뭐지?'
'이 상황을 기회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나는 채우기와 비우기를 여섯 가지 시각화를 구성했다.
1. 사회적으로 성공한 나의 청사진 시각화 (5분)
2. 인생 영화감독 시각화 (30-40분)
3. 이상적인 하루를 보는 아침 시각화 (3-10분)
4. 일을 이상적으로 그리는 긴장 시각화 (10초-3분)
5. 비우는 블랙홀 시각화 (1-2시간)
6. 비우는 저녁 시각화 (3-10분)
인생의 수레바퀴란 라이프 코치들이 개인 코칭을 할 때 사용하는 도구다. (중략)
- 개인 재정 상태
- 직업과 미션
- 건강한 몸과 근육 상태
- 흥미롭고 재미있는 삶
-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
- 가족과 친구
- 사회적 공헌:기부
- 지속적인 성장
- 정서적 건강:행복지수
- 영적인 건강:마음의 평화
파리에서 책보다 훈련에 더 포커싱된 책이다.
이 책은 두고두고 읽으면서 나를 훈련할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켈리가 여러 부자들을 공부하면서 몸소 체득화 한 것을
이 한권의 책으로 손쉽게 흡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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