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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팔면서 인생을 배웁니다 - 떡볶이 사장 도여사 -

책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이다. 책 제목이 눈에 띄어서 읽게됐다. 이런 에세이류의 책은 쉽게 술술 읽히는 장점이 있어서 이틀만에 다 읽었다. 내용을 정리한다기 보다 마음에 드는 문장들을 발췌해서 간직하고 싶다. 1. 끝까지 버텨냈더니 떡볶이로 월천 법니다 어느 날 야식으로 불닭을 시켜 먹었는데 그 안에 막대사탕이 들어 있었다. '귀엽네'하고 옆에 무심히 두었다. 그런데 불닭을 다 먹고 나니 입이 얼얼해서 아까 무심히 두었던 그 귀여운 사탕을 찾게 되더라는 것! 깨물어 먹는 순간 '아 이제 살겠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바로 이거다! 우리 손님들도 매운 떡볶이를 먹고 나면 필요하겠는데.'라는 생각에 무릎을 딱 쳤다. 이대부터 나는 매운 입을 진정시켜 줄 스카치 사탕과 머리끈을 챙겨주기 시작했다. ..

책 관심 2024.04.11

오리지널스 - 애덤 그랜트 -

이 책도 종종 추천도서로 꼽는 책인거 같아 읽게 되었다. 책은 꽤나 두꺼워서 다 읽는데 오래걸렸다. 번역된 책들은 아무래도 한국책보다는 한번에 이해하기가 힘든 문장들도 있어 시간이 오래 걸린데다, 이 책은 그다지 쉬운 책은 아닌것 같았다. 쉽게 읽었다는 사람이 있다면 할말은 없지만. 어쨋든. 애덤 그랜트라는 저자는 조직심리학 교수이다. 교수 답게 책의 짜임이 일반 에세이랑은 다른 느낌. 당연하겠지만..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반에 좀 재미있게 읽다가 중간쯤 되서는 조금 더디었고, 마지막 부분에서 좀 재미있게 읽었다. 1. 창조적 파괴 룩소티카는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서 생산비용의 20배로 안경 가격을 책정하고 있었다. (중략) 특정 기업의 소수 사람들이 결정한 가격이었다. 그렇다면 다른 사..

책 관심 2024.04.09

카카오페이 환불하는 방법

며칠전에 카카오페이 환불을 할일이 생겼는데 바코드 보여주면 환불이 되는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다. 카카오페이 환불은 상세페이지로 들어가면 환불바코드가 따로 있어서 환불바코드를 보여줘야 된다. 1. 결제하기 선택 [결제하기] 버튼을 선택한다. 2. 결제내역 선택 상단의 [결제내역] 버튼을 선택한다. 3. 환불할 결제내역 선택 결제취소할 결제내역을 선택한다. 4. 결제취소 바코드 선택 화면을 내리면 [결제취소 바코드] 버튼이 있다. 눌러준다. 5. 바코드 보여주기 그럼 이렇게 결제취소 바코드가 보이고, 점원한테 바코드를 보여주면 환불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자주 이용하는데 알아두어야 될 환불방법이라 정리했다.

밀레니얼 세대가 돈 버는 법 - 고아라 -

우연히 검색하다가 발견한 책인데 책이 얇고 읽기 쉬워서 호로록 다 읽은 책이다. 요즘 이런 쪽에 관심이 많다보니 자연스레 이런 종류의 책을 읽게된다. 저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활했던 사람이지만 지금은 강연, 콘텐츠 제작, 브랜딩 책쓰기 코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리랜서이다. 내가 항상 꿈꿔오던 길을 가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드디어 회사를 때려쳤다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나간 분들을 보면서 나도 그들처럼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커졌습니다. 제게는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게 해준 첫 번재 책이 신태순 작가님의 입니다. (중략) 그렇게 멤버십 가입을 하고 첫 오프라인 세미나에 참석했을 때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도착했을 땐 이미 사람들로 세미나실이 꽉 차서 겨우 남은 맨..

책 관심 2024.04.06

독일 Balea(발레아) 앰플 후기

독일로 출장 갔다온 지인한테 앰플을 선물받았다. 유명한 앰플이라고 하던데 사용해본 후기를 올린다.  사용방법은 한개씩 1회분으로 쓸수 있는 앰플을 톡 따서 쓰면되는데 나는 주로 저녁에 샤워를 하고 수면팩을 바르기 전에 사용했다.   제형은 묽은 타입이라 부드럽게 잘 발렸다.  약간 발랐을때 오일리한 느낌이 살짝 있다.  제품 뒷면에 독일어로 되있는거 한번 번역해봤다.    비타민 c와 e가 들어간 앰플인가 보다.  주요 기능은 수분 공급과 산화방지인듯. 뒷편에 사이트 주소도 있어서 한번 들어가봤다.  사이트 들어가서 위 제품으로 검색하니까 8개 상품이 나왔다.  그중에 5개가 앰플인데 내가 사용했던 라인이 후기가 젤 많다.   하나에 0.85 유로다.  환산해보니 1200원 정도!  저렴하다. 라인별로 ..

5분만에 알뜰폰 요금 가입하기(feat. 티플러스)

리브엠 요금제를 쓰고 있었는데 이벤트 기간이 지나서 몇달전부터 요금제가 올라갔다. 그래서 알뜰폰 요금제를 갈아타려고 알아보던 중 발견한 티플러스! ▼ 티플러스 바로가기 더 가벼운 통신세상, 티플러스 높은 품질 낮은 가격, 우리 가족 알뜰한 통신 생활 티플러스모바일 tplusmobile.com 가성비 모델중에 괜찮은거 같아서 바로 유심부터 구매했다. 유심 배송은 이틀정도 걸린듯. 유심 받고 바로 개통 시도했다. 개통방법 넘나 쉬웠다. 한 5-10분 걸렸나. 이렇게 쉬운 개통방법 세상 사람들 다 알았으면 해서 포스팅하기로! 1. 유심 준비 나는 티플러스에서 먼저 유심 배송을 받았다. 유심 도착하면 본격적으로 개통시작하면 된다. 2. 요금제 선택 후 가입하기 이 요금제를 선택한 이유는 나만 추천해도 데이터 1..

어떻게 말할 것인가 - 카민 갤로 -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듯. 이 책도 켈리 추천책에 있었던 책이라 읽게 되었다. 발표나 말하는것에 관심이 없더라도 이 책은 한번쯤 읽으면 좋은 책이다. 왜냐하면 중간에 뇌과학과 연결시켜 어떻게 말하면 상대방에게 효과적으로 인지시킬지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조금 지루할 법한 내용이긴 하지만 그래도 유익한 책이었다. 1. 가슴에 와 닿는다 1) 내 안의 대가를 깨워라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열정은 전염된다. 말 그대로다. 스스로 영감을 받지 않으면 타인에게 영감을 줄 수도 없다. 당신이 말하려는 주제와 연결된 내면의 열의와 열정, 의미를 전한다면 사람들은 더 쉽게 설득되고 영감을 받는다. 과학자들은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 사람이 연습을 통해 특정 능력을 향상시키려 할 때 그 능력에..

책 관심 2024.03.17

카카오와 네이버는 어떻게 은행이 되었나 - 김강원 -

이 책은 도그냥 책에서 추천받은 책이다. 제목이 구미를 당기는 네이밍이라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책이 두껍지 않고 쉽게 쓰여 있어서 금방 읽을 수 있었다. 1. 모든 비즈니스는 핀테크로 통한다 - 쇼핑몰은 어떻게 금융 회사가 되었나 쇼핑몰이 금융기관과의 서비스 경쟁에서 선전하는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난다. (중략)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가장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금융 활동은 결제다. (중약) 이런 결제가 가장 빈번하게 이뤄지는 곳이 바로 쇼핑몰이다. 그렇다 보니 쇼핑몰은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결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 통신사는 왜 핀테크에 주목할까 au지분은행은 일본 2위의 통신사 KDDI와 미쓰비시UFJ은행이 합작해 세운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세계 최초의 모..

책 관심 2024.02.03

시드물 흑당 모공 앰플 솝 후기

시드물에서 수분크림을 쓰고 있는데 한번은 서비스로 다른 제품을 같이 보내줬다. 그래서 받았던 시드물 흑당 모공 앰플 솝인데 까먹고 있다가 화장품 정리하다가 발견하게 됐다. 클렌징폼은 원래 쓰는 제품이 있어서 다른 제품은 시도하지 않는편인데 공짜로 받은거니 한번 써보자 했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후기를 남기게 됐다. 시드물에 흑당 모공 앰플 솝 설명을 한번 찾아봤다. 흑설탕에 시드물 고체비누를 합쳐서 만든 것이 '흑당 모공 앰플 솝' 이다. 흑설탕은 각질제거에 좋고 또 건조한 피부에 보습도 된다. 제품 실제로 짜서 보면 색깔도 약간 갈색이다. 거품도 잘 나는편. 씻고나서 느낌은 상쾌한 느낌이 든다. 미끌거리거나 그러지도 않고 깨끗하게 씻기는듯한 느낌이 들고 또 건조한 느낌도 없다. 가격도 매우 착해서 마음에 ..

세이노의 가르침 - 세이노 -

이 책은 예전에도 많이 들어봤던 책인데 우연한 기회로 읽게 되었다. 두꺼운 책은 싫어하는 스타일인데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쉽게 읽혔다. 예전에 이 책 제목을 들었을 때는 세이노라는 일본 사람이 쓴 책인 줄 알았는데, 필명이 세이노라는 사람이 쓴 책이더라. 서두에 나와있듯이 아마 1,000억 이상의 부자일거라는 추측이 있더라. 이번에도 책 내용을 리뷰해보겠다. 1. 아무것도 가진게 없다고 느껴질 때 -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자기가 얼마나 부자인지 보여 주려고 과시하는 연놈들은 절대 믿지 마라. 부동산 고수로 알려진 연놈이 임장(현장 답사)비용으로 수십, 수백만 원 내라고 하는거, 그 연놈이 당신 돈으로 부자 되고 싶어 하는 거다. 그렇게나 절망적이었던 내가 부자로 살 것이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일이..

책 관심 2024.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