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에 이어 2024년도 독서 결산을 해본다.
2024년에는 36권의 책을 읽었다.
2023년도에 24권의 책을 읽었으니 장족의 발전이다.
1년에 36권의 책을 읽었으니 1달에 3권씩 읽은 셈이다.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
하지만 원래 나의 계획은 1년에 50권은 읽을 생각이었다.
그래도 23년에 비해 많이 발전했으니 2025년에는 50권 꼭 돌파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24년도에 읽은 책 중에 추천하고 싶은 책을 추천해본다.
1. 세이노의 가르침 - 세이노 -
세이노의 가르침 - 세이노 -
이 책은 예전에도 많이 들어봤던 책인데 우연한 기회로 읽게 되었다. 두꺼운 책은 싫어하는 스타일인데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쉽게 읽혔다. 예전에 이 책 제목을 들었을 때는 세이노라는 일본
makeitshine.tistory.com
이 책은 진짜 유명한 책이라 많이들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세이노라 해서 일본 사람인줄 알았는데 필명이어서 신기했던 기억이 있다.
연초에 읽은거라 생각은 잘 안나지만 꽤 두꺼운 책이었고, 굉장히 디테일하게 적혀있어서 자기계발 서적으로 손색이 없다.
특별히 기억나는 것은 좋은 병원? 의사? 고르는 법이었다.
각설하고 안 읽은 사람이 있다면, 한번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2. 카카오와 네이버는 어떻게 은행이 되었나 - 김강원 -
카카오와 네이버는 어떻게 은행이 되었나 - 김강원 -
이 책은 도그냥 책에서 추천받은 책이다. 제목이 구미를 당기는 네이밍이라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책이 두껍지 않고 쉽게 쓰여 있어서 금방 읽을 수 있었다. 1. 모든 비즈니스는 핀테크로 통한
makeitshine.tistory.com
책 제목 때문에 읽게 된 책인데, 인사이트도 있는 책이라 꽤 재밌게 읽었다.
그런데 책 제목의 카카오와 네이버에 대한 이야기는 끝 쪽에 있었는데 생각보다 분량이 많진 않았다.
그래도 세계의 핀테크도 다루고 재밌는 내용들이 많아서, 가볍게 읽기 좋다.
업계 동향에 대해 가볍게 다룬 책으로 관심있는 사람들은 읽어도 좋을 책이다.
3. 마녀체력 - 이영미
마녀체력 - 이영미 -
책 제목에 이끌려 읽게된 책이다. 마녀체력이라니. 대충 체력이 좋다는 이야기인것 같아 관심이 생겨 읽어봤다. 저자는 마흔이 넘은 나이에 운동이라곤 담을 쌓은 사람이었지만, 남편이 운
makeitshine.tistory.com
이 책 또한 제목 때문에 읽게 된 책인데, 한 중년 여성의 성장기를 본 것 같아 재밌게 읽었다.
운동, 건강에 대한 테마에 관심이 많아 이외에도 관련 책들을 몇번 봤던 적이 있는데
이런 에세이류의 책을 읽으니 또 다른 느낌이라 재밌었다.
운동과 담 쌓은 중년 여성이 이제는 강철 체력으로 거듭나 그로 인해 인생이 바뀐 긍정적 기운이 뿜뿜인 책이다.
긍정기운과 함께 운동 동기부여를 받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4. 강남의 탄생 - 한종수, 강희용 -
강남의 탄생 - 한종수, 강희용 -
이 책은 지인이 추천해준 책이다. 300페이지가 넘는 꽤 두꺼운 책이라 과연 내가 읽을까 했는데 문든 이 책이 생각나서 바로 읽게 되었다. 강남의 역사를 알게 되어 꽤 재밌게 읽었던 책이다.
makeitshine.tistory.com
이 책은 지인의 추천으로 읽은 책이었는데, 생각보다 재밌게 읽었다.
겉보기에 따분해 보이는 표지와 '강남의 탄생' 이라는 다소 딱딱한 제목이지만
강남의 역사와 함께 한국의 5공화국 시절부터 문민정부 시절 등의 내용과 엮여 재밌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꽤 두꺼운 책이라 주저할 수 있지만, 그래도 한번쯤 읽어보기에 좋을 책이다. 추천한다.
5. 나는 하루 5분만 바꾸기로 했다 - 옥민송 -
나는 하루 5분만 바꾸기로 했다 - 옥민송 -
우연히 책 제목을 보고 읽게 된 책이다. 루틴에 관한 이야기인데, 흔히들 우리가 습관에 대해 말하길 작심삼일이라고 말한다. 루틴을 가볍게 세우고 지키면 루틴이 바로 습관이 된다는 것인
makeitshine.tistory.com
사실 이 책을 넣을까 말까 했지만, 책 자체도 재밌었다기 보다 이 책으로 인해 하나의 루틴이 생겨서 넣게 되었다.
'마이루틴' 이라는 루틴, 습관 관리 앱을 운영하는 대표 '옥민송' 저자가 쓴 책이다.
그녀가 루틴을 내것으로 체화하기까지의 삶을 톺아 보며,
마이루틴에 대한 약간의 설명? 마케팅 적인 면도 살짝 있는 책이라 볼 수 있다.
자기계발 서적의 전형적인 책이지만 그래도 이 책으로 인해 루틴이 생겨 의미가 있다. 추천한다.
6. 스페인 너는 자유다 - 손미나 -
스페인 너는 자유다 - 손미나 -
우연히 인스타 알고리즘으로 인해 손미나 작가의 피드를 접하게 됐다. 그녀의 피드를 찬찬히 살펴보다가 스페인이라는 나라와 손미나 작가의 관계가 궁금했고 예전에 언뜻 아나운서 시절
makeitshine.tistory.com
24년 하반기에 읽은 책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을 꼽으라 한다면 단연 이 책이다.
전 아나운서이자, 지금은 여행작가인 '손미나' 저자의 책으로 스페인 유학기를 담은 책이다.
어쩌다 알고리즘으로 이 책까지 도달하여 읽게 되었는데, 결과는 대만족이다.
자유에 대한 상징과 스페인이 너무나 잘맞고 거기에 저자 '손미나'의 유학기까지 찰떡의 조합이었다.
이 책을 읽고 스페인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커졌다.
책은 두껍지만, 에세이류이기 때문에 금방 읽을 수 있다. 추천한다.
7.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 서대리 -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 서대리 -
노후 시리즈 두번째 책이다. 원래는 이 책을 먼저 읽으려고 했었는데 예약이 걸려있던 책이라 부터 읽었다. 요즘은 은행권에서도 3040 은퇴도 많아지는 추세다. 노후가 그리 멀지 않음을
makeitshine.tistory.com
노후에 대한 관심으로 읽게 된 책인데, 꽤 괜찮은 책이었다.
이 책은 연금저축에 대한 내용이 주내용인데, 저자가 직접 들고 있는 경험과 함께 연금저축에 대해 설명한 책이다.
이 책을 읽고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노후에 대한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후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가볍게 읽기 좋을 책이다. 추천한다.
2024년에도 꽤 많은 책을 읽었다.
새해가 밝은 지금 25년에는 50권을 꼭 돌파하길!
'책 관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년 만에 교포로 오해받은 김아란의 영어 정복기 - 김아란 - (2) | 2025.02.01 |
---|---|
트렌드 코리아 2025 - 김난도 외 9명 - (0) | 2025.01.05 |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 서대리 - (6) | 2024.12.22 |
마흔, 당신의 노후를 미리 준비하라 - 안신영(미소영) - (2) | 2024.12.22 |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잡는 7대 3의 법칙 채소·과일식 - 조승우 - (4) | 2024.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