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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를 유발하는 세균

설사는 변이 무르고 물기가 많은 상태로 배설되는 것으로 배변의 횟수가 하루 3회 이상이거나 대변의 무게가 200g 이상인 경우를 설사로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설사는 세균이나 박테리아에 의한 급성 염증으로 발생할 수도 있으나 염증성 장질환 등 만성염증에 의해서도 발생하며,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후에도 발생할 수 있고, 유당 불내증이나 식사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특별한 다른 이유 없이 최소 3개월 이상의 설사가 지속되면 기능성 설사라고 하는데, 과민성 장증후군의 설사형이 대표적인 기능성 설사에 속한다. 1. 살모넬라균 사람에게 티푸스성 질환을 일으키는 장티푸스균과 파라티푸스균을 비롯하여, 동물에 감염되어 그 배설물에 의한 오염으로 식중독이나 위장염을 일으키는 게르트너균 등을 일컫는다. 익..

건강 관심 2019.05.19

잘 붓는(부종이 생기는) 이유

우리는 몸이 붓는 현상을 ‘부종’이라 부르며, 부종에는 몸 전체가 붓는 전신부종, 특정 부위만 붓는 국소 부종이 있다. 그 밖에 약물로 인한 부종, 갑상샘 기능 저하, 월경전 증후군,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 나이가 들면서 저하되는 피부 탄력으로 인해 부종 등이 있다. ■ 부종이 생기는 원인 - 혈액순환 저하 혈액순환이 저하되면 체내 한 부위에 부종이 생기기 쉽다. 특히 다리 근력이 약하면 하체가 붓기 쉽다. - 과도한 염분 섭취 체내에 염분이 많으면 삼투압현상으로 세포내액이 조직세포로 과다하게 유입돼 부종이 일어난다. - 여성 호르몬 생리 전 몸이 많이 붓는 여성들이 있는데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생리 전 활발하게 분비돼 칼륨과 마그네슘을 세포에서 빠져나가게 하고 염분과 수분이 체내에 정체되게 한다...

건강 관심 2019.04.21

일자목 원인,증상,운동법

정상적인 목뼈는 C자 모양의 커브를 그리고 있으며, 머리의 하중과 외부의 충격을 흡수 및 완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를 지속하면 목이 점차 1자 형태로 변형이 되는데, 이렇게 일자목이 되면 머리의 하중과 외부의 충격을 목이 그대로 전달받아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일자목 원인 - 모니터를 볼 때 턱을 앞으로 빼는 습관이 있는 경우 -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업무를 하거나 책을 읽는 경우 - 오랜 시간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 - 바닥에 고개를 떨구고 신문이나 책을 보는 경우 - 차려 자세로 오랜 시간 서있는 경우 - 머리 높이와 목 높이 모두 높은 베개 사용 일자목 증상 - 목 뒤가 자주 뻐근하고 통증 발생 - 두통 - 어깨 결림 - 쉽게 피로해지고 집중력 저하 일자목의 위험..

건강 관심 2019.03.02

소변을 자주 보는 이유

빈뇨 성인의 하루 소변 배출량은 0.7~3L 정도이며 1회 소변 배출량이 0.2~0.4L 정도이다. 방광용적을 고려할 때, 정상 소변횟수는 대략 낮 동안 4~6회 정도, 자는 동안 0~1회 정도가 된다. 이보다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된다면 빈뇨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병을 말한다.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소변이 자주 마렵고 시원하지 않은 느낌이 든다.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오래 앉아있는 것을 피해야 한다. 육식과 비만이 원인이 되므로 채식도 겸해야하며 저녁 이후에는 가급적 수분 섭취를 금하는 게 좋다. - 당뇨병 당뇨병은 '혈당(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이로 인해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

건강 관심 2019.02.23

염증 수치를 낮추는 법

염증이란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에 체내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 예를 들어 외상이나 화상, 세균 침입 따위에 대하여 몸의 일부에 충혈, 부종, 발열, 통증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하지만 이런 염증 수치가 유독 높은 사람들이 있다. 바로 ‘만성 염증( chronic inflammation )’이라는 말이 있다. 만성 염증은 말 그대로 상처가 나은 후에도 염증 상태가 사라지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이런 상태가 몸 속에서 유지되면 그게 바로 만성 염증인 것이다. 염증 수치를 낮추는 음식 - 귀리 - 블루베리 - 녹차 - 마늘 - 토마토 - 브로콜리 - 아몬드 - 시금치 - 꿀 - 비트 - 강황 - 생강 - 계피 염증 수치를 낮추는 방법 - 장 건강에 신경쓴다. 장에는 무수히 많..

건강 관심 2019.02.17

김애란 - 바깥은 여름

바깥은 여름이라는 이 책은 너무 슬픈 이야기들이었다. 내가 제일 재밌게 읽었던 단편은 , , 이다.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그린 늙은 개와의 우정을 보고 슬프기도 하면서 재밌게 읽었다. 아직 현실을 잘 모르는 아이인 찬성이와 대조적으로 팍팍한 현실에 너무 찌들어버린 할머니와의 대립이 돋보였다. 노량진 공시생인 두 젊은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건너편은 무척 현실적인 이야기였다. 노량진에서 공시생으로 처음에 만났던 두 남녀는 시간이 지나면서 한명이 시험에 합격 하고 나면 그 위치와 환경이 달라져버린다. 아직은 사회의 구성원이 아닌것 같은 남자와 이미 어엿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먼저 세상을 경험한 여자의 위치는 달라져버렸고, 그런 남자는 여자의 세계가 커져버린 것을 알고 함께 하지 못한 자신을 불행해했다. 정말 지금..

책 관심 2018.11.18

가스를 유발하는 음식

우리가 먹은 음식은 체내에서 발효되기 때문에 누구나 위나 장에 가스가 차 있다. 가스의 양은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르며, 정상적으로는 거의 알아챌 수가 없다. 그러나 가스가 너무 많이 차서 느낄 수 있는 정도가 되면 의학적인 용어로 가스 팽만(위장에 가스가 지나치게 차는 현상)이라고 한다. 가스를 유발하는 특정 음식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음식에 알러지가 있는 경우 또한 가스를 유발하기도 한다. 콩류 콩에는 많은 라피노스가 들어 있다. 라피노스란 사탕수수, 곡류 등 식물계에 널리 분포되고 있는 3당류 중 하나로 소장을 통해 대장으로 들어가서 박테리아가 부서져 수소, 이산화탄소 및 메탄 가스를 생성하여 직장을 통해 배출된다고 한다. 유제품 유당은 락토오스 불내성으로 알려져 있다. 락토오스 불내성이란 젖당을..

건강 관심 2018.09.30

비염에 좋음 음식

비염에 좋은 음식 비염이란 ? ‘비염(鼻炎, rhinitis)’이란 코안(비강 내)의 염증을 뜻한다. 크게 ‘알레르기성 비염’과 ‘만성 비염’으로 나뉘지만 2가지 비염을 명확히 구분하는 기준은 없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인구의 20~25%가 알레르기 비염을 갖고 있으며, 그중 80%가 계절과 상관없는 만성 비염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환절기에 접어든 요즘 비염에 좋은 음식을 소개하고 나도 챙겨 먹고자 포스팅해보려 한다. 배 배는 옛날부터 약재로 사용될 만큼 호흡기 질환에 좋은 음식이다. 배 속에는 비타민, 유기산이 풍부해서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다. 또한 루테올린, 사포닌 등 성분이 풍부해 기침, 가래, 기관지염 등에도 특히 효과적이다. 생으로 차갑게 먹기 보다는 따뜻하게 배즙, 배절임, 배차 등..

건강 관심 2018.09.02

프란츠 카프카 - 변신

이야기는 그레고르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벌레로 변해버린 걸 알게 되면서 시작된다. 책 제목인 '변신'은 다름아닌 그레고르가 벌레로 변해버린 변신을 이야기한다. 처음 책의 서두 부분을 읽다가 당최 왜 갑자기 사람이 벌레로 변하는지, 분위기를 이해하지 못해 조금 검색을 해보았다. 검색을 해 본 결과 어느 블로거 분이 올리신 글을 보았는데 인간의 '존재의 의미'에 대해 설명한 것을 보았다. 인간으로서의 그레고르는 가족들을 위해 경제적인 도움을 전적으로 지원하는 존재였다. 가족의 버팀목으로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였던 것이다. 하지만, 변신을 하고 난 뒤에는 어떤가? 누이동생만은 계속 그레고르를 보살폈지만, 결국 그녀도 돌아서게 된다. "저는 이런 괴물을 보고 오빠의 이름을 부르고 싶지 않아요." "우리는 저걸..

책 관심 2018.08.19

얼굴에 땀이 많이 나는 이유는?

얼굴에 땀이 많이 나는 이유는? 얼굴에 땀이 많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으며 그중에서도 몇가지 이유만 꼽아보았다. - 비염 다른 곳은 괜찮은데, 유독 얼굴에만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이 있다. 호흡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땀은 호흡과 관계가 있다. 이 열을 빼는 기능을 주로 호흡으로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횡격막을 이용해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내쉴수록 체온 조절이 잘 되고 땀이 덜 난다. 이를 복식호흡이라고 한다. 하지만 비염이나 축농증, 인후두염이 있는 사람은 복식호흡하기가 힘들어 몸 속 열을 호흡으로 잘 빼내지 못한다. 대신 피부로 배출하려다 보니 땀이 많이 나는 것이다. 이 경우라면 호흡기 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운동을 통해 폐활량을 높이면 도움이 된다. 평소 요가 등을 통해 복식호흡을 생..

건강 관심 2018.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