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관심 87

로지컬 씽킹 - 데루야 하나코, 오카다 게이코 -

논리적 사고에 관한 책이 어떤게 있을까 찾다가 발견한 책이다. 일본인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쓴 책인데 꽤 괜찮은 책이다. 업무를 하면 보고서나 기획서 등 논리가 필요한 문서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그럴때마다 논리적 사고가 부족한게 아닌가 하는 자책이 들었는데, 그런면에서 이책이 조금 도움이 된다.   1. 글을 쓰거나 이야기하기 전에 알아야 할 기술1) 상대에게 전달한다는 것- 이야기를 시작할 때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게 아닌 '내가 지금 답변할 과제에 대해 상대에게 전할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메시지의 정의   > 커뮤니케이션에서 과제/주제가 명쾌해야 한다.   > 과제/주제에 대해 필요한 요소를 만족시키는 답변이 있어야 한다.   > 커뮤니케이션을 한 다음에 상대에게 기대하는 반응이 뚜렷하..

책 관심 2024.07.07

당신만 모르는 면접관의 채점표 - 김나진 -

면접의 고배를 마시고 우연히 이 책을 발견했다.  면접관들의 언어가 따로 있다고? 책의 저자는 MBC 아나운서 김나진 이라는 사람인데  아나운서 전에도 인사팀에서 근무한 경력과 MBC 입사 후에도 면접관 경력이 있는 베테랑 면접관이다.  베테랑 면접관이 알려주는 면접의 노하우. 정리해본다.   1. 취업준비의 기본 다지기- 자기소개서에는 내가 가장 질문받고 싶은 이야기를 써야한다.-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바른 자세!   > 시의성 있는 주제를 챙기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   > 직무 관련 지식은 하나도 놓치지 말자   > 지식 쌓기에 그쳐선 안된다. 나만의 생각 정리는 필수- 차수별 면접 포인트   > 1차 면접 포인트 :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보이되 마지막에는 겸손한 자세로 마무리   > 2차 면접..

책 관심 2024.06.28

이케아, 북유럽 스타일 경영을 말하다 - 앤더스 달빅 -

켈리 추천 목록에 있던 책이다.  가독성이 않좋은건지 내가 집중을 못하는 건지  책이 눈에 잘 안들어와서 조금 오래 걸렸다.  이케아에서 CEO를 맡았던 '앤더스 달빅'이라는 사람이 쓴 책으로  어떻게 글로벌 기업을 경영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긴 책이다.  스타트!  1. 이케아의 오늘을 만든 4개의 주춧둘 - 유통기업이 수익 창출과 동시에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에 기여하려면 4가지로 요약된다.   > 기업의 비전에는 강한 가치 기반과 함께 사회적 열망이 담겨 있어야 한다.   > 제품군과 가격이 보여주는 비즈니스 모델은 경쟁업체들과 차별화되어야 한다.   > 마켓 리더십과 균형 잡힌 글로벌 포트폴리오는 기업의 단기 및 장기 성장 목표를 나타낸다.   > 헌신적인 경영자가 경영하는 기업은 장기적인 관점,..

책 관심 2024.06.17

양수인간 - 최설민 -

양수인간. 독서모임 추천 도서로 읽었던 책이다. 단어가 참 독특한데 뜻을 알고나면 쉬운 말이다.  +의 의미를 가진 양수인간이 있고,  -의 의미를 가진 양수인간이 있다.  양수인간에 대해서 말하는 책이고,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을 들려준다.   1. 양수인간이란 무엇인가크고 작은 선택에 의해 미래의 내가 결정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양수인간의 삶을 살 수 있다. 양수인간은 거창한 무언가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 자신에게 이로운 행동을 반복하는 사람이다. 그만두어야 할지 말지, 그 기준을 정하기가 어렵다면 진지하게 생각해보자. 만약 당신이 그 일을 선택하기 전으로 돌아간다면 여전히 그것을 선택하겠는가? 또한, 당신이 노력한다면 현재 상황이 개선될 여지가 있는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면 당신에게..

책 관심 2024.06.11

창업가의 습관 - 이상훈 -

우연히 발견한 책인데,  책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읽게 되었다.  저자는 여러 CEO들에게 사업,창업 등에 대한 코칭을 해주는 사람이다. 초반에 꽤 인사이트있는 내용들이 있어 이 책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CEO들을 코칭해주는 사람이라 그런지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 사업 마인드를 만드는 습관1) 창업이란사업의 본질은 이 네가지만 제대로 돌아가면 됩니다.1) 누가 : 회사2) 누구에게 : 고객3) 뭘 주고 : 상품, 서비스4) 뭘 받을 것인지 : 돈, 행동, 미션더 이상은 군더더기일 뿐입니다.창업에는 다음의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1) 자기 시간 투자해서 창업하기 : 주경야독(생업과 창업을 병행하는 것)2) 내돈 모아서 창업하기 : 선경후독3) 남의 돈 구해서 창업..

책 관심 2024.06.06

일본전산 이야기 - 김성호 -

이 책은 켈리 회장의 추천도서 목록에 있던 책이다. 읽어야지 생각만 했는데 드디어 다 읽고 리뷰를 남긴다.  책 표지가 빨간색이라 딱딱한 책일거라 생각되어 선뜻 읽고 싶진 않았다.  그런데 읽어보니 역동적인 스토리 만큼이나  흡인력있는 내용으로 금방 다 읽었다.    1. 위기에 강한 직원이 회사를 살린다!지방에 있는 회사인데다가 아직 규모도 작은데, 자네가 기대하는 똑똑한 직원이 올 거라고 생각하면 착각이야. 우선 기본기가 있는 사람을 뽑게나. 가르쳐서라도 써야 할 것 아닌가? 내가 오랫동안 군 생활을 하면서 기본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좀 알지. 머리가 기발하게 좋진 않아도 '일처리를 똑 부러지게 하는' 사람은 따로 있네. 밥 먹는 게 빠르고, 용변 보는 게 빠르고, 씻는 게 빠른 놈이야."나가모리 ..

책 관심 2024.05.31

마녀체력 - 이영미 -

책 제목에 이끌려 읽게된 책이다. 마녀체력이라니.  대충 체력이 좋다는 이야기인것 같아 관심이 생겨 읽어봤다. 저자는 마흔이 넘은 나이에 운동이라곤 담을 쌓은 사람이었지만, 남편이 운동에 빠진 이후로 자신도 운동과 급격하게 친해지고  급기야 이전에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마녀체력'을 가진 사람으로 거듭난다.  말랑말랑한 이야기보다 이런 에너지 넘치는 이야기가 좋다.  리뷰를 남겨보겠다.  1. 내 몸이 서서히 강해지는 동안나 역시 어디서부터 어떻게 체력을 키워야 할 지 막막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수영부터 시작했기 때문이다. (중략) 그런데 언젠가부터 딴사람이 된 듯 반짝반짝 활기가 돋았다. 늘 흐릿하던 눈동자에 힘이 생겼다. 비결을 물었더니 아침 수영을 시작했다는 거다. 수영을 배우면서 깨달은 바가..

책 관심 2024.05.23

나는 집도 없이 에어비앤비로 월세 받는다 - 캐스퍼 -

요즘 부업에 관심이 많아서 책을 읽고 있다.  에어비앤비도 몇년 전부터 우후죽순으로 생겼다는데 나는 왜 몰랐나.. 어쨋든, 에어비앤비도 관심이 생겨서 제목에 이끌려 읽게됐다.   1. 호스트 리얼 스토리호스트를 준비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반지하라고 하면 외국인 관광객들이 꺼릴 것이라 생각해 선뜻 숙소로 오픈할 생각을 하지 못한다. 그러나 외국인들의 시선으로는 우리나라의 반지하를 지하가 아닌 지상 1층으로 바라보고 있다. 문의자는 '홍대에서 가까운가' ' 그동네 거리는 안전한가' 등을 질문하며 꼼꼼하게 숙소 상태를 확인하였다. 홍대나 강남과 비교하여 강서 지역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생소한 지역이라고 생각해 가끔씩 그들에게 무엇을 하러 이쪽 지역으로 오는지를 물어보곤 하였다. 그들의 말에 의하면 강서는 동..

책 관심 2024.05.19

타이탄의 도구들 - 팀 페리스 -

예전에 유튜버 자청이 이라는 책을 추천해준 영상을 봤었다. 절판된 책이라 했었지만, 본인피셜 유튜브에서 홍보가 되서 다시 책이 재출간되었다고 했었다. 그래서 언제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마침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었다. 이 전에 읽었던 같은 책처럼 옴니버스 식으로 여러사람들의 사례에 대해 소개해준다.  자청은 이 책을 읽고 인생에 크게 도움이 됐다고 했던거 같은데 그 정도는 아닌거 같다.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니까.  어쨋든 리뷰를 남긴다.   1.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승리하는 아침을 만드는 5가지 의식1. 잠자리를 정리하라2. 명상하라 - 10~20분쯤 소파에 앉아 정신을 한 곳으로 모으는 연습으로 하루를 시작해라.  - 명상앱을 이용하여 긴장된 신경을 풀어도..

책 관심 2024.05.12

무례한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는 법 - 정재훈 -

책을 반납하고 나서야 포스팅이 생각난 관계로 전체적인 후기만 적어보겠다.  전반적으로 책도 얇고 가벼워서 들고다니면서 읽기에도 좋았다.  다만, 내용이 좀 약한것 같기도 하다.  제목이 그럴싸해서 빌려보긴 했지만. 다 읽고 나서 기억에 남는 것은 나의 자존감을 깎아먹는 사람이 나에게 굳이 나를 위한다면서 해주는 말을 할때면 말의 원천을 차단하라는 것이다. '응 알았어.' '알겠어' 와 같은 식으로 반응해버리면 상대는 할말이 없게 된다는 것이다.이렇게 했는데도 '내가 널 걱정해서 하는 말인데 그런 반응이냐' 라는 식으로 답변이 온다면그때는 '걱정 안해줘도 되'라고 받아치자는 것이다.  요 부분은 조금 도움이 되는 것 같은 파트였다.  또 기억나는 부분은 상대가 무례한 말을 하면 꼭 짚어주자는 것이다. 상대..

책 관심 2024.05.05